진주시민축구단은 2021 K4리그 24R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먼저 실점 했으나 성봉재의 연속골과 서경훈의 쐐기골로 3 - 1 역전승을 거두었다. 

리그 10경기 무패.  리그4위 (승점 43, 12승 7무 5패)

경기장 사정으로 인해 먼 파주NFC에서 원정으로 치러진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여 경기에 임했다.

원톱에 성봉재, 2선에는 이중서, 방동은, 서경훈이,

더블 볼란테로 최창환, 심지훈이 나섰고,

포백에는 정준현, 변준범, 조성욱, 박상필이, 골문은 박성민이 지켰다.

전반 초반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의 슛이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며 먼저 실점하였다.(0 - 1)

하지만 이른 시간 실점에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정비를 한 진주시민축구단은 맹공을 펼쳤다.

라인을 높게 올리며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펼치며 공세를 폈다.

9분경 성봉재의 슛이 수비 맞고 나온 볼을 방동은이 재차 슛했으나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다.

동점골이 나왔다. 11분경 방동은이 중앙에 있던 성봉재에게 패스 한 볼이 수비에 맞았으며  

튀어오르며 연결이 되었고, 성봉재가 골에어리어 중앙 좌측에서 지체없이 발리슛을 하여

골문을 갈랐다 (1 - 1)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진주시민축구단은 빠르게 경기를 장악해 나가며 재차 공세에 나섰다.

13분, 15분경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었으나 슛팅까진 이어지진 못했다.

18분 중앙에서 세밀한 패스를 통해 우측까지 매끄럽게 전개가 되었고,

오버랩하여 올라온 박상필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고, 공을 내주고 중앙으로 들어가던 

성봉재가 점핑 헤더로 골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2 - 1)

이후 양팀은 미드필드 진영에서 치열한 다툼을 이어가며 골문을 노렸으나

전반은 2 - 1로 종료 되었다.

후반 초반부터 공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이 3번째 골을 넣었다.

50분경 아군 진영에서 드로잉으로 연결한 볼을 최창환이 전방에 있던 서경훈에게

길게 넘겨줬고, 서경훈이 상대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며 바운드 된 볼을 발리슛했고

골문 우측 하단으로 들어갔다. (3 - 1)

2골차 리드로 우세를 점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여유를 가지고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54분경 방동은이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슛을 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64분경 역습으로 찬스를 만들었으나 황유승이 슛이 높게 뜨며 벗어났다.

78분경 상대 수비 진영에서부터 압박을 펼쳐 공을 끊어 낸 후 이중서가 슛을 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성봉재가 상대 진영 좌측에서 드리블을 통해 나아갔고 좋은 패스를 보냈으나

수비가 클리어링 하며 슛으로 이어지진 못하였고,

경기는 3 - 1 진주시민축구단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이른 시간 실점을 했으나 곧바로 평정심을 찾아 빠르게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점유를 높게 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리그 최소 실점 팀다운 강력한 수비를 선보이며 3 - 1 역전승을 거두었다.

먼 원정 경기에서 승점3점을 쌓으며 리그 10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진주시민축구단은 9/ 25(토) 15시에 강원FC B팀과 리그 25R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가진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 됩니다)

유튜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U-Weg_fvH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