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4리그 3R  양주FC와 홈 개막전에서 종료 직전에 터진 성봉재 선수의 2경기 연속 득점에 힘입어

2 - 1로 승리 하며 리그 전승, 3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2위 (승점 9, 3승 0무 0패)

공격진에는 성봉재, 한건용, 함영준 선수가, 미드필드에는 이민우, 심지훈, 김종필 선수가,

수비에는 정준현, 변준범, 조성욱, 박광일 선수가, 골키퍼에는 박성민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홈 개막전에서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나온 진주시민축구단은 1분경 김종필 선수의 유효 슛이 나오면서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해갔습니다.

상대의 공격을 압박과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막아내면서 좋은 패스 연결로 공략해 나갔습니다.

21분경 성봉재 선수가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수비를 달고 터닝슛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수를 맞으며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습니다.

선취골은 바로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코너킥 후 펼쳐진 공방에서 상대 진영 우측으로 넘어간 볼을 

심지훈 선수가 엔드 라인 근처에서 골문으로 강하게 붙였고,

이 볼을 키퍼가 쳐내려고 했으나 골문으로 들어가며 선취골로 이어졌습니다. ( 1 - 0 )

이후 치열한 공방을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전반은 그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50분경 정준현 선수가 떨궈준 볼을 한건용 선수가 슛으로 연결하며 후반전 포문을 열었습니다.

63분경 한건용 선수의 슛은 키퍼 정면으로 갔습니다.

64분경 상대의 공격을 끊은 후 역습에서 조성욱 선수가 슛을 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갔습니다.

68분경 먼거리에서 프리킥 상황에서 한건용 선수가 강한 슛으로 연결했으나 키퍼가 쳐냈습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조성욱 선수가 멋진 헤더로 골을 노렸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했습니다.

공격 찬스를 이어가던 진주시민축구단은 오히려 77분에 상대의 공격에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1 - 1 이 되었습니다.

실점 이후 기세가 오른 상대의 공격을 박성민 선수 선방으로 막아내며 빠르게 재정비하였습니다.

86분 길게 넘어온 골킥을 서경훈 선수가 헤더로 떨궜고, 성봉재 선수가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고

골문으로 드리블 후 다이빙하는 키퍼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득점을 했습니다. ( 2 - 1)

90분경 이민우 선수가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나와 있는 키퍼를 넘기는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위로 살짝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경기는 마무리되며 빗 속에서 펼쳐진 혈전은 2 - 1 진주시민축구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3연승으로 리그 전승을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4/10(토) 15시 시흥 정왕체육공원에서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4R 경기를 원정으로 치룹니다.

* 네이버를 통해 중계 됩니다.

2021 K4리그 3R  VS 양평FC H/L (진주시민축구단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Nos5xtd7bXQ&t=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