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24R 양평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선제골을 잘 지키며 1-0 으로 승리했습니다.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며, 8월 이후 무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승점 47, 14승 5무 3패)

공격에는 성봉재, 나준수, 김상우 선수가, 미드필드에는 은성수, 심지훈, 김종필 선수

수비에는 박종필, 변준범, 최호창, 조대웅 선수가  골키퍼는 박성민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저번 홈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승리를 위해 강하게 밀어붙혔습니다.

17분경 상대 진영 왼쪽에서 박상필 선수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보냈고, 성봉재 선수가 좋은 터치로 잡은 후

어려운 각도에서 날카로운 슛을 했으나, 키퍼의 선방에 걸렸습니다.

28분경에는 은성수 선수가 중거리 슛을 하였으나, 뜨면서 빗나갔습니다.

이후 상대의 공격은 변준범 선수의 좋은 수비와 박성민 선수의 선방으로 잘 막아내며

전반전은 0-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 선수들은 선취점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나섰습니다.

54분경 심지훈 선수가 공간으로 파고드는 유영재 선수에게 절묘한 패스를 보냈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뛰어 들던 유영재 선수가 지체없이 왼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기대하던 선취골은 67분에 나왔습니다.

상대 진영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은성수 선수가 골문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보냈고,

뛰어 들던 변준범 선수가 어려운 자세에서 헤더로 골을 기록하였습니다.(1-0)

높은 타점에서 몸을 틀어 넣은 멋진 골이였습니다.

선취 득점 이후 볼을 점유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갔고, 이후 이어진 상대의 반격을

조직적인 수비로 잘 막아내며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8월 이후 무패를 기록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승점47점으로 1위를 지켜내며

우승을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를 함께 해주시며 박수로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 경기는 11/15 일요일 14시 우승을 다투고 있는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진주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로 열립니다.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유튜브]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qRdxHsLsn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