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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이 원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1 K4리그 25R
강원FC(B)와의 원정 경기에서 심지훈의 호쾌한 골로 1 - 0 승리를 거두며
11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리그4위 (승점 46, 13승 7무 5패)
원정으로 경기 연승과 11경기 무패를 향해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최전방 공격에 성봉재, 아래쪽에 황유승, 방동은, 이중서가,
3선에는 함영준, 심지훈이, 수비진에는 정준현, 변준범, 최호창, 최창환이,
골키퍼는 박성민이 출전했다.
양 팀은 전반 시작부터 강하게 맞붙었다. 빠른 전개를 보이며 경기 속도를 높혀갔고,
미드필드 진영에서 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2번의 위기 상황에서 골대의 도움과 박성민의 선방을 통해 넘긴 진주시민축구단의 한방이 터졌다.
20분경 상대 골에어리어 정면 30여미터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성봉재가 슛을 하는 척 하며 살짝 밀어준 볼을 심지훈이 호쾌한 슛을 통해 상대 골문을 갈랐다.
상대 키퍼가 반응 했으나 강력한 슛은 빠르게 골문에 통과하며 선취점을 얻었다. (1 - 0)
우위를 점한 진주시민축구단은 공세를 그치지 않고 이어가며 추가골을 노렸다.
25분경 성봉재가 드리블을 통해 슛 찬스를 만든 후 슛을 했으나 수비 블락에 맞히며 벗어났다.
32분경 황유승이 전방에서의 압박을 통해 공을 뺏은 후 이중서에게 연결했고,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슛을 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44분경 성봉재가 먼거리에서 기습적인 슛을 시도했으나 키퍼에 막히며 전반은 1 - 0 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미드필드 진영에서부터 부딪히며 접전을 펼쳤다.
64분경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함영준이 슛을 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69분경 교체 투입 된 김지민이 정면에서 슛을 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왔다.
83분경 골문으로 높게 띄워준 볼이 수비와 경합 중 떨어졌고, 성봉재가 키핑 한 후
방동은에게 패스를 보냈고, 수비수를 슛 페인트로 제치며 왼발로 감아찼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재차 슛을 시도했으나 높게 뜨면서 아쉽게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90분경 허동국의 좋은 패스로 상대 좌측을 뚫었고, 중앙으로 넘어온 크로스를 성봉재가
좋은 터치에 이어 슛을 했으나 수비수에 막혔다.
추가시간 1분경 공격에 가담했던 변준범이 중거리슛을 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추가시간 3분경 골키퍼 박성민이 뛰어들어가는 성봉재와 합이 맞으며 길게 패스 했고,
어려운 자세에서 볼을 컨트롤 하며 1-1 찬스를 만들며 좋은 슛을 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치열했던 경기는 1 - 0 진주시민축구단의 무실점 승리로 막을 내렸다.
양 팀 공수의 전환이 빠르게 이어지며 치열한 공방을 펼친 경기였으나,
심지훈의 강력한 한방과 안정적이고 막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무실점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격플레이오프권(3-4위)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10/ 2(토) 14시에 서울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26R를 원정으로 치른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 됩니다)
유튜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7VQQU2OuX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