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4리그 16R, 전북현대모터스(B)와의 원정 경기에서 1 - 2로 패하였다.  

 원정까지 오신 팬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최전방에 김민우가 측면에 김보용, 김민수가 나섰고

중원은 황재정, 이래준, 정혁, 이선유가 선발 출전했다. 수비진은 이주영, 한준규, 박재우로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최성겸이 꼈다.    

 조심스럽게 양상을 살피며 경기를 풀어가던 진주시민축구단은 10분경 기회를 만들었다.

이선유, 김보용으로 이어진 패스를 김보용이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 주었고 김민우가 빠르게 쫒아 갔으나,

조금 길면서 키퍼가 먼저 나와 잡았다. 

 14분경 수비진에서 길게 나온 볼을 좌측면으로 잘 연결했고, 골에어리어 안으로 진입한 후 뒤로 내준 볼을 강력한 슛으로 연결했으나

수비 블락에 막혔다.

 19분경 우측 라인에서 박재우가 전방으로 좋은 패스를 보냈고, 이선유가 그대로 흐름을 살려 들어가다 얼리 크로스를 했다.

쇄도하던 김민우를 지나쳤고, 반대편에서 들어오던 김보용이 왼발로 슛 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30분경 좌측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다 뒤쪽으로 살짝 내준 볼을 이래준이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33분경 30분과 비슷하게 우측에서 이선유가 치고 들어오다 내준 볼을 이래준이 재차 슛했으나 역시 뜨면서 벗어났다. 

 39분경 이선유가 빠른 스피드로 치고 들어가다 얼리 크로스를 했고, 김민우가 다리를 쭉 뻗어 보았으나 닿지 않았고, OFFSIDE 판정을 받으며

전반은 0 - 0으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 들어서도 치열한 공방을 펼치며 경기가 진행되어졌다. 52분경 비어 있는 공간으로 좋은 전진 패스가 들어갔으나, 상대 키퍼가

먼저 나와 걷어 냈다.

 55분경 실점을 했다. 첫 슈팅을 최성겸이 잘 막아내었으나, 튀어 나온 볼을 재차 허용하며 실점을 하였다. ( 0 - 1 )

 반격에 나섰고,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5분경 순간적으로 이래준과 정혁이 압박을 들어가 볼을 뺐었고, 이래준이 뒷공간으로

쇄도하는 김태우에게 좋은 패스를 주었다. 수비를 충분히 끌어당긴 김태우가 슛을 했으나 수비에 맞고 반대편으로 흘렀고, 따라 들어가던 김민우가

수비보다 앞서 빈 골문에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넣었다. ( 1 - 1 )

 70분경 김태우가 좌측에서 본인의 빠른 발을 활용해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다 낮은 크로스를 했으나, 수비가 먼저 클리어링 했다. 

 하지만 72분경 패스 미스에 이은 역습을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1 - 2가 되었다. 

 반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76분경 프리킥에서 올린 볼을 수비가 헤더로 걷어내어 흘러 나온 볼을 강력한 슛을 했으나,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튀어 나온 볼을 재차 슛했으나 수비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체력적으로 힘든 시간때였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공세를 이어나갔다. 추가시간 1분경 코너킥에서 흘러 나온 볼을 어려운 자세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뜨면서 벗어났다.

 추가 2분경 프리킥에서 올려준 볼을 헤더로 슛 했으나, 옆으로 벗어났고, 결국 경기는 1 - 2로 끝이 났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7월 14일(일) 18시 FC충주를 홈인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불러들이는 2024 K4리그 17R에서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hhUlyl42A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