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시청하는데 화면이 좀 많이 끊기더라고요. 특히 첫골 장면에서 끊겨서...

그래도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여 축하합니다!!

하지만 구단 홍보를 좀 해야할거 같던데.... 제가 아는 주변 지인들은 시즌 개막 유무는 커녕 진주시민축구단 존재도 모르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프로팀이랑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보통 K리그 홈 경기장 주변은 해당팀 플래카드나 홍보물이 가로등마다 붙어있는데 제가 몇일전에 진주종합경기장 갔을 때는 그런 것이 전무하더라고요. 

현재 코로나19로 팀 스폰서도 안 붙고 무관중으로 재정이 힘든걸로 알지만 최소 경기장 주변에 여기서 축구를 한다는 홍보가 되어야 나중에 유관중으로 전환되었을 때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축구 직관을 자주하는 사람의 경험으로 경기장 가는 설레임이 있어야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 경기장 주변에 '여기가 축구장이다'라는 분위기가 형성하는게 그 설레임의 가장 큰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상황에서 개막전부터 승리를 가져온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