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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4리그 26R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아쉽게 2 - 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전 라운드 원정에서 승리하며 홈으로 돌아온 진주시민축구단은 원톱에 김민우, 양 측면에
안경찬, 도동현이, 미드필드는 임대준, 최익진, 심지훈으로 구성하였고, 4백에는 전상훈, 최호창,
김재현, 이현성이, 골키퍼는 이준희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부터 공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빠른 시간에 선취 득점을 얻었다. 심지훈이 좌측을 파고드는
안경찬에게 정확한 긴 패스를 보냈고, 안경찬이 낮고 빠른 크로스로 했다. 이를 뛰어 들어오며 최익진이
방향을 바꾸는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1 - 0 으로 앞서 나갔다.
득점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전방에서부터 많은 활동량으로 압박하여 나가며, 측면을 활용하여 공격을
만들어 나갔다.
11분경 상대의 압박을 풀어나가며 역습 찬스를 맞았으나, 마지막 패스가 조금 길면서 슛찬스로 이어지진 못했다.
22분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갔고, 빠르게 태세를 정비하고 추가골을 위해 공격을 이어갔다.
32분경 전상훈이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슛 했으나, 약하며 키퍼 정면으로 갔다.
재차 전방에서 압박을 펼쳐 공을 뺐었고, 정면에서 임대준이 중거리 슛을 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36분경 먼거리 프리킥에서 심지훈이 올려준 볼을 헤더로 연결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1 - 1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에도 치고 받는 양상이 펼쳐지며 접전이 이어졌다.
49분경 김형원과 김민우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수비를 뚫었고, 김민우가 낮고 빠른 슛을 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57분 추가 득점이 나왔다. 골에어리어 정면 23여 미터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전상훈이 직접 슛을 했고,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 2 - 1 )
하지만 61분 실점을 허용하며 다시 동점이 되었다. ( 2 - 2 )
동점 이후 다시 공세를 이어나가며 모든 힘을 쏟아 부으며 추가골을 노렸다.
80분경 김민우가 날카로운 슛을 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81분경 역습을 펼치며 측면에서 크로스를 보냈으나, 수비에 막히며 슛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이 추가 시간에 들어섰고, 93분경 날카로운 낮은 얼리 크로스를 보냈으나
쇄도하던 공격수에 발에 닿지 못하며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경기는 2 - 2 무승부를 끝났다.
이른 시간 득점과 동점 이후 추가골을 기록하였지만, 아쉽게 실점을 허용하며 홈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친 진주시민축구단은 8월 27일 토요일 17시에 먼 거리의 강원 양양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B)를 상대로 리그 27R를 원정 경기로 치른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XaEt_NYUe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