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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4리그 6R 2 - 1 승리, 리그 첫 승, 양평FC와의 원정 경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2-04-04 10:39:44 | 조회수 : 1219

 2022 K4리그 6R 앙평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 - 1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연이어 리그 1위 팀과 경기를 하게 된 진주시민축구단은

미드필드 진을 두껍게 한 4-1-4-1로 경기에 나섰다.

이동원 공격 선봉에, 미드필드 좌, 우에 채희창, 이상준, 중앙에 권혁, 방동은

수비진 앞에 임대준이 출전했다.

포백에는 박상필, 손한을, 김찬희, 허동국이 나섰고, 골문은 한창현이 지켰다. 


 물러 설수 없는 한 판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신중하게 경기를 운영하여

나갔다. 유기적으로 패스 플레이를 펼치며 상대의 빈 틈을 노려 나갔다.

예열을 끝낸 진주시민축구단은 17분경 날카로운 뒷공간 패스로 찬스를 만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고, 19분경 채희창의 슛으로 공세를 이어나갔다.

허동국이 수비진에서 긴 전환 패스를 보냈고, 채희창이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슛을 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갔다.

선취골이 나왔다. 23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를 순간적으로 압박하여 공을 뺐었고,

권혁이 준 패스를 방동은이 질풍같은 드리블로 치고 나가다, 절묘한 각도로 틀어 찼고,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며 1 - 0 으로 앞서 나갔다.

34분경 다시 한 번 허동국의 긴 전환 패스를 받아 채희창이 슛을 했으나 막혔다.

하지만, 38분 실점을 허용하며 전반은 1 - 1 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경찬, 도동현을 투입하며, 속도를 더 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공세에 나섰다.

안경찬, 도동현, 이상준 3명의 빠른 선수로 공격진을 구성하며, 골문을 노렸다.

59분경 수비를 성공한 후 이상준이 측면을 돌파하며 중앙으로 컷백 보냈고,

도동현이 흘려 주며, 안경찬에게 찬스가 왔으나, 빗맞으며 키퍼에게 막혔다.

67분경 도동현이 폭발적인 스프린터로 수비를 헤집으며 대각 낮은 슛을 시도했으나

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유기적인 전방 압박 수비로 공을 뺐었고, 도동현이 재차 왼발로 

감아 찼으나,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70분경 상대의 패스를 끊었고, 도동현이 소유권을 확보 한 후 전진해 나가다,

좌측으로 파고드는 임대준에게 패스를 해줬다.

임대준이 왼발로 침착하게 구석을 보고 정확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2 - 1로 다시 달아 났다.

득점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수비 이후 빠른 전환을 통해 역습으로

골문을 노렸다.

81분경 안경찬이 측면에서 수비 2명을 돌파하며 개인 기량으로 찬스를 만들며

슛을 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갔다.

83분경 영리한 움직임으로 프리킥을 빠르게 처리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안경찬이 감아 찼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84분경 좋은 패스를 통해 측면을 완전히 열었고, 이상준이 엄청난 스피드로 

전진하며 슛을 시도했으나, 키퍼가 가까스로 막으며 골로 이어지진 못했다.

득점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역습을 통해 공세를 펼쳤지만,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고 경기는 2 - 1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원정에서 리그 첫 승을 기록하며 초반 부진을 끊은 진주시민축구단은 7라운드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4월 17일(일) 14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8R를 치른다.


유튜브 : 진주시민축구단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QDAHRM8A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