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진주시민축구단이 마지막 홈경기로 펼쳐진 2021 K4리그 27R
당진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아쉽게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전 시즌 13경기 무패와 타이를 이루었다. 리그5위 (승점 50, 14승 8무 5패)
갑자기 찾아온 추위 속에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 선봉에 성봉재가,
2선에 황유승, 방동은, 이중서, 중앙 미드필드에 함영준, 심지훈이
포백에는 정준현, 변준범, 최호창, 최창환, 골키퍼는 강신우가 출전했다.
승격권 경쟁 상대인 당진을 상대로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시작과 동시에
황유승이 먼거리에서 슛을 하며 포문을 열었다.
3분경 성봉재가 슛을 시도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이후 미들필드에서 점유 다툼을 펼이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선제골이 나왔다. 21분경 상대 진영 좌측 코너킥 얻었고,
심지훈이 골문으로 올렸고, 변준범이 전담 수비를 떨쳐내며 앞으로 나오며
넘어지며 헤더로 절묘하게 슛을 했고. 골문 우측으로 들어가며 선취점을 얻었다.(1 - 0)
기세가 오른 진주시민축구단은 추가골을 노리며 재차 공세에 나섰다.
23분경 중앙선에서 상대의 볼을 뺏은 함영준이 전진 드리블에 이은 날카로운 패스로
파고드는 방동은에게 주었고, 수비2명을 속이는 드리블로 제친 후 컷백으로 이중서에게 패스했다.
이중서가 터닝 슛을 했으나 키퍼가 가까스로 쳐냈고, 이 볼을 쇄도하는 황유승이 몸을 던졌지만
발에 닿지 않으며 추가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당진이 힘겹게 클이어한 볼을 다시 잡은 진주시민축구단은 방동은에게 다시 슛 기회가 왔고,
오른발로 감아찬 슛은 상대 키퍼 선방에 막혔다.
공방을 이어가던 39분경 당진의 공격을 강신우가 몸을 던지며 선방했으나, 이어진 수비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실점을 했고, 전반은 1 - 1로 마쳤다.
후반 다시 공세에 나섰고, 49분경 방동은의 슛은 뜨면서 벗어났다.
67분경 심지훈의 전환 패스를 받은 서경훈이 좋은 크로스를 연결했고,
파고들던 성봉재의 발 앞으로 정확히 이어졌고 성봉재가 정확하게 가져다 되었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75분경 좋은 패스가 이어지며 성봉재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파고들던 최창환을 향해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주었고,
날카로운 낮은 대각선 슛을 했으나 상대 키퍼가 발로 가까스로 막아냈다.
87분경 상대 수비가 클리어링한 볼을 끊었고 심지훈이 빠르게
중앙에 있던 서경훈에게 패스 했고, 왼발 슛을 했으나 뒤쫗아온 수비가 블락하며
공이 떴고 재차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코너킥 상황에서 위기는 강신우가 멋진 선방으로 막아냈다.
추가 시간에 마지막 힘을 쏟아 부으며 공격에 나섰으나 마지막 코너킥에서 성봉재의
헤더가 뜨면서 벗어났고, 경기는 아쉽게 1 - 1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양 팀 치열한 공방을 펼쳤고, 기회를 만들었으나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 된 경기였다.
진주시민축구단은 13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전 시즌 기록한 13경기 무패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승격 경쟁 속에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가운데
진주시민축구단은 10/23(토) 15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8R 경기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원정으로 치른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 됩니다)
유튜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VnScz0KcA3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