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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4리그 5R 평창유나이티드FC와의 홈 경기에서 전 라운드 아쉬운 패배를 잊게 하는
4 - 0 대승을 거두었다. 리그3위 (승점 12, 4승 0무 1패)
공격진에는 성봉재, 한건용이 미드필드 좌우에 나준수, 유영재 중앙에는 심지훈, 김종필
수비에는 정준현, 변준범, 최호창, 박광일이 출전했고, 골문은 박성민이 지켰다.
홈 경기를 맞아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의 첫 기회는 8분경에 왔다.
뒷공간을 노린 패스를 통해 상대 진영 우측을 뚫은 후 중앙으로 크로스를 보냈으나,
쇄도하던 성봉재에게 걸리지 않으며 무산됐다.
14분경 나준수의 상대 진영 페널티지역 우측에서의 감아차는 멋진 슛은 키퍼 선방에 막혔다.
18분경 성봉재와 한건용이 2-1 패스를 통해 수비를 돌파하며, 성봉재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 슛까지 이어갔지만,
키퍼 선방에 무산됐다.
첫 골은 21분에 나왔다. 하프라인 우측에서 심지훈의 좋은 패스가 중앙으로 들어갔고
뒷공간을 파고 들던 성봉재가 멋진 퍼스트 터치를 통해 1-1 기회를 만들었고
오른발로 깔끔하게 밀어넣으며 앞서 갔다. ( 1 - 0 )
선취점 이후 기세를 올린 진주시민축구단은 상대를 몰아붙였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고
1 - 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58분경 수비 진영에서부터 빠르게 패스로 연결해 역습에 나섰고,
상대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한건용이 낮은 크로스를 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추가골은 기회 뒤 바로 나왔다. 59분 패스를 통해 상대 진영 우측을 뚫은 심지훈이 컷백을 줬고,
나준수가 오른발 슛을 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이 공을 놓치지 않고
성봉재가 몸을 던져 밀어넣으며 2 - 0 으로 달아났다.
성봉재의 득점포는 식지 않았고, 84분 2R 전주시민축구단 전에 이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함영준이 짧은 패스를 건냈고, 아크 중앙에서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 3 - 0 )
86분에는 한건용의 어시스트를 받아 함영준이 왼발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4번째 골을 넣었다. ( 4 - 0 )
성봉재 선수의 해트트릭을 포함 4골을 몰아치며 홈에서 대승을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 수비 양 쪽에서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 라운드 패배를 씼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득점 장면에서 멋진 연계를 통한 골을 보여주었고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무실점 경기를 하며
조직력에서도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4/24(토) 14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6R 경기를 원정으로 충주시민축구단과 가진다.
* 네이버 를 통해 중계 됩니다.
평창유나이티드FC 전 H/L (유튜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XueJV0KMr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