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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 14R 양평FC와의 원정경기를 3-1로 승리하면서, 원정2연승을 거뒀습니다.
리그5위(6승3무3패, 승점21점)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공격수에는 성봉재, 김상우, 박용우 선수, 미드필드에는 이윤성, 배성진, 심지훈 선수,
수비에는 박상필, 정준현, 조성욱, 변준범 선수, 골문은 박성민 선수가 지켰습니다.
세찬 비가 내리고 난 흐린 날씨에 경기는 시작했습니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원정에서 승리한 여세를 몰아 초반부터 강하게 양평 FC를 압박해 갔습니다.
선발 기회를 받은 김상우, 박용우 선수가 적극적인 몸놀림으로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8분경 이윤성 선수가 돌파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상대 골에어리어 왼쪽 가까운 지점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습니다.
지난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첫골과 유사한 지역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19분경 우측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이윤성 선수가 쇄도하며 슛을 이어가려 했지만, 닿지 못하였습니다.
21분 상대 우측 진영에서 프리킥, 22분 우측에서의 크로스에 이은 성봉재 선수의 슛이 연이어졌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30분경 상대 골에어리어 바로 바같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이를 이윤성 선수가 슛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35분경 뒷공간을 노린 상대의 위협적인 패스를 박성민 골키퍼가 먼저 나와 처리하였고, 이후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슛까지
이어갔지만, 수비의 방해를 받았습니다.
경기의 주도권을 가졌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던 진주시민축구단은 41분에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박상필 선수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했고, 이를 박용우 선수가 뛰어오르며 헤더를 하였고,
공은 상대 골문 왼쪽 하단으로 들어가며 득점을 했습니다.(1-0)
후반전 들어 동점을 향한 양평FC의 공격이 이어졌고, 결국 52분 실점을 허용하며 동점이 되었습니다.(1-1)
우측을 돌파당하며 중앙으로 패스가 이어졌고, 바로 슛한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으나, 이어진 슛팅에 골을 허용했습니다.
실점 이후 재차 위기를 맞았지만, 박성민 선수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다시 정비를 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추가골을 위한 공격에 나섰습니다.
55분경 성봉제 선수의 크로스를 받은 이윤성 선수가 상대 오른쪽 각이 없는 상황에서 가슴 트래핑에 이은 오른발 발리로 슛을
연결했지만, 옆그물에 맞았습니다.
이어 박상필 선수의 크로스가 교체 투입된 한건용 선수의 헤더로 이어졌지만, 골문을 빗나갔습니다.
58분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성봉재 선수가 중앙에서 높이 뜬 볼을 잡아, 수비 3명과의 경합을 이겨내고,
왼발슛을 했고, 이 공은 상대 골문 오른쪽 하단으로 들어가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2-1)
추가골 이후 패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점유율을 높히며, 찬스를 만들어 갔습니다.
한건용 선수의 크로스가 수비가 클리어한 볼을 성봉재 선수가 슛을 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 났습니다.
이어 나준수->한건용->박상필로 이어진 좋은 패스를 통해 중앙으로 크로스를 보냈지만, 수비에 막혔습니다.
72분 우측을 돌파한 성봉재 선수의 크로스가 수비에 막히며 중앙으로 흘렀고, 이를 심지훈 선수가 오른발로 정확하게
골문 왼쪽을 노리며 슛을 하며 팀의 3번째 득점을 했습니다.(3-1)
이후 미드필드에서의 안정적 운영과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이어갔고,
마치기 직전에는 왼쪽 돌파에 이어 중앙으로 온 공을 박상필 선수가 슛을 했지만,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습니다만
경기는 3-1 승리로 끝났습니다.
선수 부상과 연이은 원정 등 힘든 상황에서도 2연승을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승점 21점으로 5위에 위치하게 되었으며,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리그2위 파주FC를 상대로 8/29일(토) 17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시민분들과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