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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4리그 23R 2 - 1 역전승, 당진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9-23 10:56:25 | 조회수 : 118

 홈에서 열린 2024 K4리그 23R 당진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이선유와 황재정을 골을 앞세워 2 - 1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흐린 날씨였지만, 많이 내려간 기온 속에서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최선의 멤버를 내세웠다.

공격진에 김보용, 이래준, 김민우를 내세웠고미드필드는 박경민, 공용훈, 권기표, 이선유가 선발 출전했다

3백은 한준규, 박재우, 이광준이 출전했고, 골키퍼 장갑은 K4리그 50경기에 나서게 된 최성겸이 꼈다.

 

 초반부터 포문을 열었다. 2분경 골키퍼가 길게 앞으로 차낸 볼을 김민우가 수비가 멈칫한 사이를 놓치지 않고 터치를 가져갔고,

흐른 볼을 낚아챈 이래준이 빠르게 측면으로 치고 들어갔다. 강하게 골문 앞으로 붙여 주었고, 수비에 급하게 발을 가져다 되며,

볼을 흘렀고 김민우가 바로 슛을 했으나 상대 키퍼가 반사적으로 뻗은 손에 맞았고, 이어서 수비가 클리어링 했다.

 9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김보용이 좌측면의 박경민에게 빠르게 패스를 뿌려주었고, 박경민이 수비를 제치는 과정에서 볼이 중앙으로

흘렀다. 공용훈이 재차 중앙으로 밀어 주었으나 수비가 급하게 먼저 걷어내었고, 이 볼을 뒤에 있던 권기표가 잡아 과감하게 중거리슛을

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초반 공세를 살리지 못하였고, 오히려 10분경 실점을 허용하였다. ( 0 - 1 ) 

 재정비를 하고 만회에 나섰다. 19분경 코너킥에서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수비와 경합이 되며 정확히 맞지 않고 뜨면서 벗어났다.

 동점골을 만들었다. 21분경 박경민이 좌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다 중앙으로 침투 패스를 주었고, 김보용이 센스 있는 페인트를 주며

돌아 뛰었고, 이래준이 원터치로 볼을 돌려 주었다. 패스가 조금 길었으나, 김보용이 포기 하지 않고 상대 수비와 경합을 펼쳐 잡아 내었고,

뒤로 내주었다. 박경민이 슛을 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옆으로 갔으나, 오히려 패스가 되며 반대편에서 이선유가 뛰어 들어오며 빈 골문에

강하게 차 넣었다. ( 1 - 1 )   
 이후 중원에서 다툼이 이어지며 공방이 펼쳐졌다. 30분경 위기가 있었으나, 최성겸이 잘 막아내었고 이어진 공격에서 공용훈이 공간으로 뛰어드는

이래준을 향해 패스를 했으나 조금 길며 키퍼가 먼저 나와 걷어냈다.  

 39분경 이선유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권기표의 패스를 돌아서며 잡아 낸 후 먼거리에서 과감하게 골문을 노렸다. 키퍼 앞에서 바운드 되는

위협적인 슛이었으나 키퍼가 어렵게 걷어 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헤더 경합을 펼쳤으나, 수비가 먼저 클리어링 하며 재차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44분경 패스가 이어지며 좌측으로 전개되었고, 박경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했으나, 수비가 먼저 헤더를 하며 높이 떴고 키퍼가 나와 잡아내며

전반은 1 - 1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 들어서 황재정을 교체 투입하였고, 이 교체가 성공을 거두며 역전골을 만들어 내었다.

 51분경 이래준이 수비수를 떨구며 우측으로 파고 들었고, 타이밍 맞게 이광준이 길게 패스를 전방으로 주며 상대 OFFSIDE 라인을 

깨뜨렸다. 치고 들어가던 이래준이 상대 키퍼가 각을 좁히며 나오자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황재정을 향해 옆으로 내주었고황재정

몸을 던지며 수비와 경합 과정에서도 발을 가져다 되며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 2 - 1 ) 

 55분경 상대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았고, 김민우가 전방으로 논스톱으로 패스를 뿌렸고, 이래준이 잡아 낸 후 치고 들어가 1 - 1 상황을

만들었다. 키퍼의 위치를 확인하고 오른발로 감아찼으나 덜 감기며 옆으로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62분경 김민우가 수비수를 페인트로 제쳐 내고 측면으로 파고드는 이선유를 향해 패스를 주었으나, 수비가 한 발 앞서 먼저 끊어내었다.

 반격에 나선 상대의 공격을 단단한 수비를 선보이며 공세를 막아내다 역습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쉽사리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였다.

 추가시간 1분경 박경민이 좌측에서 홀로 치고 들어갔고 대각 지점에서 골문을 노렸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추가 3분경 중앙 부근에서 경합 중 볼이 흘렀고, 공용훈이 빠르게 측면으로 빠진 이래준에게 연결했다. 이래준이 치고 들어가다 반대편의 

김민우에게 연결했다. 김민우가 뒤에 따라 들어오던 정혁에게 내주었고, 정혁이 왼발로 감아차 골문을 노렸으나 벗어났고, 경기는 그대로

2 - 1로 끝이 났다.

 

 선제 실점을 허용 하였으나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어 낸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929() 16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평택시티즌FC

불러 들여 K4리그 24라운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