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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4리그 22R 평창유나이티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 - 3으로 졌다.
5시간을 이동한 먼 거리 방문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톱에 이래준이 선발 출전했고, 좌우에 김보용, 김태우가
중원은 박경민, 공용훈, 안성주, 이선유로 구성했다. 수비진에는 한준규, 박재우, 이광준이 나섰고, 골문은 배준호가 지켰다.
2분경 혼전 중에 흘러나온 볼을 공용훈이 슛을 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낯선 환경과 컨디션 조절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경기가 펼쳐 졌다. 상대의 적극적인 압박을 쉽사리 풀어나가지 못하였다.
14분경 상대의 슛은 배준호가 선방했고, 뒤이은 슛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29분경 수비 뒷공간을 허용하며 실점하며 0 - 1이 되었다.
32분경 상대 공격은 배준호가 몸을 던져 막아내었다.
42분경 상대의 패스 실수를 끊어 낸 후 중앙선 부근에서 키퍼가 나와 있는 걸 보고 공용훈이 그대로 골문을 노렸으나, 정확하지 않았다.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42분경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슛 기회를 허용하였고, 실점을 하였다. ( 0 - 2 )
45분경 다시 위기가 있었으나, 배준호가 선방하였고, 전반은 0 - 2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를 쉽사리 풀어가지 못하였다.
50분경 중앙에서 패스 연계가 이어지며 우측까지 전개되었고, 이선유의 크로스를 이래준이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높이 떴다.
54분경 다시 이선유가 반대편으로 크게 넘겨준 볼을 김보용이 헤더로 슛을 했으나 바운드가 되며 키퍼에게 잡혔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였고, 55분경 다시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기회를 내주었고, 3번째 실점을 하였다. ( 0 - 3 )
포기하지 않고 만회를 위해 공격에 나섰다. 65분경 이래준이 내준 리턴 패스를 공용훈이 파고드는 유원근에게 좋은 침투 패스를 주었다.
유원근이 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슛을 했으나,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75분경 안성주가 뛰어 들어가는 이래준을 보고 패스를 했으나 조금 길면서 키퍼가 먼저 잡았다.
84분경 뒤로 내준 볼을 정혁이 잡은 후 수비를 제치고 슛을 했으나 뜨면서 벗어났고, 경기는 그대로 0 - 3으로 마무리 되었다.
연패를 하며 어려움을 맞은 진주시민축구단은 추석 휴식기 동안 재정비를 하여 오는 9월 22일(일) 16시에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홈 경기로 23라운드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