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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4리그 19R 2 - 2 무승부, 대전하나시티즌(B)와의 홈경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8-19 09:40:30 | 조회수 : 190

 2024 K4리그 19R 대전하나시티즌(B)와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은 끝에 2 - 2 무승부를 거두었다.


 휴식기를 거친 후 다시 치열한 리그로 돌아온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진에 김민우, 이래준, 김태우를 내세웠고,

미드필드에는 황재정, 권기표, 안성주, 이선유가 나섰다. 3백은 이주영, 한준규, 이광준이 선발 출전했고,

골키퍼 장갑은 최성겸이 꼈다. 


 초반 빠르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공세를 펼쳤다. 4분경 이선유가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측면을 내달렸고, 중앙으로

강한 크로스를 보냈다. 수비가 어렵게 발을 가져다 되며 흐른 볼이 김민우가 트래핑하며 튀어 올랐고, 그대로 발리슛을 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9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김태우가 적극적인 수비로 패스를 끊었고, 바로 역습으로 이어졌다. 이래준이 치고 가다 우측의 김태우에게

다시 내주었고, 재차 중앙으로 보낸 볼을 키퍼가 다이빙하며 쳐내며 흘렀으나, 상대 수비가 한 발 앞서 클리어링했다.

 초반 공세의 결과물이 나왔다. 11분경 권기표가 좋은 전진 패스를 김태우에게 주었고, 빠르게 치고 들어간 후 낮게 깔아서 슛을 했다.

키퍼가 발로 선방하며 튀어 나온 볼을 뒤따라 들어가던 이래준이 중앙에서 침착하게 인사이드 슛을 했고, 수비가 몸을 던져 막으려

했으나, 머리에 맞고 꺾이며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선취점을 얻었다. ( 1 - 0 )  

 다시 공방이 이어졌고, 19분경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 1 - 1 )

 반격에 나섰고, 28분경 역습을 당한 위험한 상황에서 한준규가 좋은 위치 선정으로 패스를 차단하였다고, 권기표에게 볼이 이어졌다.

좌측에서 치고 들어간 권기표가 수비수와의 1-1에서 좋은 개인기로 돌파한 후 대각선으로 강력한 슛을 했으나 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29분경 이어진 상대의 공격에 재차 실점을 하며 역전을 허용하였다. ( 1 - 2 )

 만회를 위해 공세를 이어갔고, 공방을 주고 받으며 접전이 펼쳐 졌다. 36분경 권기표가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이선유에게 좋은 패스를

주었고, 지체없이 중앙으로 낮게 깔아서 보냈고, 김민우가 수비수 뒤로 가는 척 하다 앞쪽으로 끊어 나오며 몸을 던져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의 방해를 받아 발에 정확히 맞지 않으며 옆으로 벗어났다.

 40분경 다시 권기표의 로빙 패스가 수비 뒷공간에 떨어졌고, 김태우가 컷백 패스를 했으나 수비가 먼저 클리어링 하였다.

 43분경 이광준이 상대의 패스를 끊으며 전방으로 볼이 갔고, 이선유가 치고 들어가다 얼리 크로스를 했다. 김민우가 앞에서 끊어 헤더를

시도했으나 맞지 않으며 흘렀고, 수비가 급하게 클리어링 했다. 

 45분경 상대 수비 진영에서 실수가 나오며 볼을 얻어내었고, 이래준이 좌측으로 빠르게 내어준 볼을 권기표가 수비수를 슛페인트로 제친 후

각이 없는 상황에서 중앙으로 보냈으나, 키퍼 다리에 맞고, 골대를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수비가 걷어 낸 볼을 상대와 경합에서 이겨낸 이선유가 잡아 그대로 중거리슛을 했으나 옆으로 벗어났고,

아쉬운 전반전을 1 - 2로 마쳤다.


 후반 동점을 위해 공세를 이어갔다. 47분경 안성주의 슛이 수비에 맞고 흘러 나오자 권기표가 잡아 재차 슛을 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52분경 상대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은 최성겸이 선방하며 쳐냈고, 위기를 넘긴 후 기회를 잡았고, 동점골을 만들어 내었다.

 62분경 수비 진영에서 빠르게 뻗어 나오며 역습을 만들었다. 안성주가 치고 들어가다 측면에 이선유에게 주었고, 재차 파고드는 안성주에게

연결된 볼을 빠르게 반대편으로 보냈다. 김민우가 그대로 몸을 누이며 헤더를 했고, 수비에 맞으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 2 - 2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진주시민축구단은 승리를 위해 계속해 공세를 펼쳤다. 65분경 한준규가 좋은 패스로 좌측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황재정에게 볼을 주었고, 수비 과정에서 흐른 볼을 잡은 안성주가 골문 앞으로 뛰어드는 이래준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했으나, 조금 높으며

이래준의 머리에 맞지 않으며 슛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공방을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경기가 이어져 나갔고, 81분경 위기 상황에서 최성겸이 멋진 선방으로 막아냈다.

 84분경 안성주가 기습적으로 묵직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88분경 수비에서 정혁이 좋은 드리블로 우측을 내달리며 역습에 나섰고, 반대로 전환한 패스를 상대 수비가 실수를 하며 흘렸고, 

이선유가 돌아뛰는 이래준에게 가볍게 밀어준 볼을 왼발로 골문을 노렸으나 아쉽게 뜨면서 벗어났다.

 91분경 상대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최성겸이 선방하며 쳐냈고, 93분경 좋은 패스 연계를 보이며 골에어리어가 나아 갔고, 정혁이 

돌아 들어가다 슛을 했으나, 약하며 키퍼 품에 안겼고 치열했던 경기는 2 - 2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공방을 주고 받으며 뜨거운 응원 속에서 아쉬운 무승부을 거두었지만, 홈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무패를 이어간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8월 24일(토) 18시에 FC세종을 상대로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구장에서 K4리그 20라운드를 원정으로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