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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4리그 1R에서 먼거리 방문 경기에 나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신생팀 남양주시민축구단의 개막 경기에 원정으로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진에 김민수, 이래준, 김민우를
중원에는 박경민, 공용훈, 권기표, 이선유를 내세웠다. 수비진은 이주영, 한준규, 박재우로 구성했고,
골문은 최성겸이 지켰다.
원정까지 찾아오신 구단주의 격려를 받고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조심스럽게 볼을 돌리며 탐색전을
펼쳤다. 중원에서부터 패스 전개로 방향 전환을 통해 상대의 틈을 노렸으나, 쉽사리 기회가 나지 않았다.
16분경 이주영이 공간으로 패스를 보냈고, 좌측면에서 김민우가 잡은 후 뒤에서 들어오던 김민수에게 주었고,
과감하게 파고 든 후 중앙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했으나, 공격수에겐 가지 못하고 반대편으로 흘렀다.
20분경 좋은 기회가 왔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하였다. 이선유가 골문으로 뛰어 들어가는 이래준에게 정확한
얼리 크로스를 보냈고, 이래준이 가슴 트래핑 후 슛을 했으나, 빠르게 각을 좁히며 나온 키퍼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31분경 김민수가 역습에 나서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다 슛을 시도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44분경 다시 이선유가 먼거리 패스로 김민우에게 볼을 보냈으나, 터치가 좋지 않으며 슛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추가 시간에 코너킥에서 수비가 클리어링한 볼을 잡아 강력한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들어서도 공격을 이어나갔고, 접전이 이어졌다.
52분경 상대의 위협적인 공격은 최성겸이 선방하였다.
58분경 수비진에서 나온 긴 패스가 헤딩 경합하며 중앙선쪽으로 흘렀고, 이선유가 이를 잡은 후 빠르게 치고 들어가다 김민우에게 패스했고,
김민우가 반대편으로 넘긴 볼이 애매하게 가며 골문으로 향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남은 시간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공세를 이어갔고, 상대 역시 맞받아 치면서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으나,
양 팀 모두 쉽사리 기회를 만들지 못하였고, 경기는 0 - 0으로 마무리 되었다.
원정과 신생팀의 개막전이라는 부담감에 맞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무승부를 거두면 2024 K4리그를 시작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3일(토) 14시에 진주종합경기장에서 K2 충남아산FC를 상대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R를 가지고,
리그 2R 휴식 라운드를 가진 후, 4월 7일(일) 15시 홈 개막전을 전북현대모터스(B)를 상대로 치른다.
유투브 : KFATV_LIVE (풀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rdZCveST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