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4리그 14R FC충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0 - 2로 패하였다. 

 3-4-3 진형으로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진에 박경현, 김형원, 이상준이,

미드필드에는 박재우, 최익진, 임대준, 이현성이 나섰고, 3백은 이연규, 황준석, 김재현이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도담이 꼈다.

 원정 경기인 만큼 조심스럽게 탐색전을 펼쳐 나갔다. 

 6분경 정면 40여미터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최익진이 직접 슛을 해보았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이후 양팀 점유 다툼을 벌이며 중원에서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 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30분경 좋은 크로스를 했고, 이상준이 뛰어 들어오며 헤더로 연결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35분경 아쉽게 실점을 허용하였고, 44분경 다시 위기가 왔으나 김도담이 선방하며 전반을 0 - 1로 뒤진체로 마쳤다.

 후반 동점골을 위해 초반부터 공세를 펼쳐나갔고, 50분경 코너킥에서 올라온 볼을 앞에서 끊으며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다. 

 51, 52분 연이어 좌우 측면을 돌파하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슛까지 이어지진 못했고, 59분경 3자 패스를 통해

중앙 지역을 돌파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65분경 최익진이 수비와의 1대1에서 개인기로 무너뜨린 후 반대편으로 길게 넘겼고, 이를 뛰어들어오던 이상준이 발을

가져다 되었으나 각이 없었고, 정확히 맞지 않으며 골문으로 가진 못하였다. 

 몰아 쳤으나 오히려 67분경 세트 피스 상황에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였다. ( 0 - 2 ) 

 72분경 뒷공간으로 파고 들던 김민우에게 좋은 패스가 이어졌고, 터닝슛을 시도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81분경 김재현의 크로스 한 볼이 문전에서 클리어링 하는 과정에서 혼전이 펼쳐졌고, 흐른 볼을 슛 했으나 키퍼에 맞았고

튀어나온 볼을 다시 어렵게 슛을 했으나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83분경 먼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슛을 했으나 약하며 키퍼에게 막혔다.

 85분경 패스 연계가 되며 임대준이 김민우에게 좋은 패스를 주며 키퍼와 1-1 상황을 맞았으나, 슛이 각을 좁히고 나온

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남은 시간 만회를 위해 끝까지 힘을 내며 공격에 나섰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0 - 2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진주시민축구단 오는 6월 10일(토) 16시에 평창까지 먼거리를 떠나 평창유나이티드FC와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2023 K4리그 15R를 원정 경기로 가진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DPPUnNfOw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