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4리그 13R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2 - 2 무승부를 거두었다. 

 홈 승리를 위해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3톱에 김민우, 이현일, 조광현을 내세웠고, 중원은 박재우, 한준규, 임대준, 최익진이,

수비진은 변함없이 이연규, 황준석, 김재현이 나섰고, 골문 역시 김도담이 지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세를 펼쳐 나갔다. 1분경 최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을 시도해 코너킥을 얻으며 기세를 올렸다.

 7분경 임대준이 슛한 볼이 수비 맞고 나왔고, 이를 재차 김민우가 터닝 슛을 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11분경 이현일이 백힐로 내준 볼을 최익진이 과감하게 중거리 슛을 했으나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12분경 좁은 지역에서 참착한 패스 연계로 압박을 빠져 나오며 측면을 허물었으나, 마지막 크로스가 수비에 막히며 코너킥으로

이어졌고, 경합 과정에서 흐른 볼을 오버헤드킥으로 슛 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갔다.

 이어진 공격에서 롱드로잉으로 골문으로 붙여 준 볼을 슛 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29분경 중앙선에서 2-1 패스로 상대 진영 우측을 돌파했고, 반대편으로 길게 넘긴 볼을 이현일이 어렵게 발을 가져다 되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슛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기세를 높이며 공세를 펼쳐 나갔으나, 40분경 일격을 맞으며 실점하였고, 전반을 0 - 1로 뒤지며 마쳤다. 

 후반 동점을 위해 시작부터 공세를 펼쳤고 이른 시간 동점골을 터트렸다. 50분경 황준석-이상준-이현일로 패스가 매끄럽게

이어졌고, 이현일이 패스를 주고 파고 들던 이상준에게 도움 패스를 주었고, 이상준이 키퍼 나오는 걸 보고 옆으로 가볍게 찍어

차 넣었고,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 1 - 1 )

 이상준은 이 골로 리그 8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53분경 다시 한 번 상대 진영 우측을 공략하였으나, 수비에 막히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61분경 상대의 볼을 끊은 후 공격에 나섰고, 임대준의 좋은 대각 패스가 김민우에게 가며 기회를 맞았으나,

수비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터치가 길며 라인을 벗어났다.

 65분경 역습에 나섰고, 임대준이 중거리슛을 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추가골이 나왔다. 67분경 상대 진영 우측 코너킥에서 임대준이 붙여준 볼을 김형원이 키퍼 앞쪽에서 뛰어오르며

헤더로 방향을 틀며 골문을 갈랐다. ( 2 - 1 )  

 70분경 역습 찬스를 맞았고, 이상준이 수비수의 타이밍을 뺐으며 슛 했으나, 높이 뜨며 벗어났다.

 74분경 교체 투입 된 이동재가 안으로 치고 들어가며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맞으며 벗어났다.

 추가 득점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세를 유지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며 경기를 마무리 지으려 했다.

추가 시간 3분경 상대의 연이은 슛을 김도담이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위기에서 몸을 던져 막았으나

결국 실점을 허용하였고, 경기는 2 - 2로 마무리 되었다. 

 승리를 눈 앞에 두었다가 아쉽게 실점하며 홈에서 무승부를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6월 4일(일) 17시에 FC충주를 상대로

충주종합경기장에서 2023 K4리그 14R를 가진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eODEBvpLQC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