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나원큐 FA CUP 2R 시흥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FA CUP 여정을

마무리 하였다. 

 규정에 따라 군 대체 복무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며,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받아 출전하였다.

3톱 최전방에는 조광현이, 좌우에 김민우, 구현우가, 미드필드는 박경현, 한준규, 김재석, 이동재가 나섰고,

3백은 심성협, 이연규, 이주헌이, 골키퍼는 배준호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 수비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18분경 코너킥에서 문전에서 혼전이 일어났고, 슛까지 시도 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왔다.

20분경 낮은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흘러 나온 볼을 중거리슛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품에 안겼다.

22분경 상대의 중거리슛은 배준호가 선방하며 막아냈다.

29분경 상대 진영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민우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약하며 키퍼한테 갔다.

33분경 김민우가 중앙선부터 치고 들어간 후 수비 5명 사이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42분경 롱패스를 상대 수비가 처리 못하며 뒤로 흐르며, 구현우에게 단독 찬스가 났다. 침착하게 바운드된

볼을 슛을 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였다.

전반 추가시간 조광현이 헤더로 떨궈준 볼을 구현우가 가슴 트래핑 후 발리 슛 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전반은 0 - 0 으로 마쳤다. 

 후반 49분경 조광현이 중앙에서 상대 진영 좌측으로 돌아 뛰는 김민우에게 좋은 패스를 보냈고,

김민우가 치고 들어가 날카롭게 대각선 방향으로 슛을 했으나, 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쉬운 실점이 나왔다. 50분경 상대 패스 연계에 측면이 돌파 당했고, 컷백 패스가 수비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불운의 자책골이 나왔다. ( 0 - 1 )

 바로 반격에 나섰다. 53분경 역습 찬스에서 조광현이 수비 1명을 앞에 두고 전진 드리블로 치고 나갔고.

페인트로 타이밍을 뺏은 후 슛 했으나 수비수에 맞으며 벗어 났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김재석이 골문으로 강하게 붙혔고, 수비수가 헤더로 걷어 내려던 것이 뒤로 가며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58분경 한준규가 먼거리에서 기습적인 슛을 시도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63분경 이동재가 마르세유 턴을 사용하며 수비를 벗겨 낸 후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힘이 많이 들어가며 떴다.

 동점골이 나왔다. 71분경 코너킥에서 한준규가 공을 올렸고, 헤더 경합이 벌어졌으나 아무도 터치 되지 않으며

뒤로 흘렀다. 이 볼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조광현이 왼발로 가져다 되었고, 볼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들어가며

골이 나왔다. ( 1 - 1 )
 73분경 코너킥에서 김재석이 다시 골문으로 붙였고, 혼전 중에 뒤로 흐르며 바로 골문으로 들어가나 했으나, 

라인 앞에서 상대 수비가 헤더로 클리어링 했다.

 하지만 76분경 수비가 돌파 당하며 슛 찬스를 주었고, 상대에게 실점을 하였다. ( 1 - 2 ) 

 77분경 구현우가 먼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슛을 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87분경 김민우가 과감한 드리블로 상대를 뚫은 후 컷백 패스를 했으나, 뒤로 흘렀고, 구현우가 재차 슛을

했으나 수비수에 맞고 나왔다.

 90분경 김민우가 어렵게 볼을 소유한 후 센스 있는 힐패스로 돌아 뛰던 조광현에게 연결하였고, 조광현이

파 포스트를 보고 회심의 왼발 슛을 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경기는 결국 1 - 2로 마무리 되었다. 

 아쉽게 패배하며 FA CUP 도전을 마무리한 진주시민축구단이었으나, 젊은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 경기였다.

마지막까지 포기 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4월 2일(일) 15시에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평택시티즌FC를 상대로 2023 K4리그 5R를 가진다

경기 하이라이트 :유투브 KFATV_LIVE 

https://www.youtube.com/watch?v=TA3nYGWjz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