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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4리그 4R 당진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이상준의 멀티골을 앞세워 3 - 0 승리를 거두며
홈 첫 승리를 장식했다.
홈 첫 승리를 노리며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진에 김민우, 이현일, 박경현을 내세웠고
미드필에는 한준규, 최익진, 임대준, 박재우가 수비는 이연규, 황준석, 김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도담이 꼈다.
양 팀 모두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 나가며 탐색전을 펼쳐 나갔다. 중원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치며 점유율
다툼을 이어 나갔다.
19분경 패스 연계를 통해 상대 진영 우측에서 기회를 만들어 크로스를 했고, 넘어온 볼을 박경현이 침착하게
가슴 트래핑 한 후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왔다.
첫 골이 나왔다. 33분경 박경현이 골에어리어 안에서 과감한 개인 돌파를 시도하였고,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킥커로 나선 이현일이 골키퍼를 속이며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 - 0 으로 앞서 나갔다.
42분경 코너킥에서 임대준이 올려준 볼을 김민우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44분경 정면 23여미터에서 얻은 프리킥을 임대준이 직접 골문을 노리며 슛 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전반은 1 - 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계속 이어갔다. 수비를 단단히 하고 올라오는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며 역습을 가져갔다.
54분경 상대의 볼을 뺐은 후 역습을 전개해 나갔고, 최익진이 반대편의 이상준을 보고 낮은 빠른 크로스를 보냈으나
발에 닿지 못하며 슛까지 이어지진 못하였다.
추가골이 나왔다. 61분경 상대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볼 소유권을 얻은 후 박재우가 지체 없이 전방에 있는
이상준을 향해 롱패스했다. 공간을 향한 정확한 롱패스가 나왔고, 이상준이 빠른 발을 이용해 수비보다 먼저 볼을
터치 한 후 질풍같이 내달렸다. 나오는 키퍼를 가볍게 제친 후 골문에 정확하게 차 넣으며 리드를 2골로 벌렸다. ( 2 - 0 )
다시 한 번 역습을 통해 득점에 성공하였다. 75분경 상대와의 경합에서 볼을 뺐었고, 임대준, 이현일을 거쳐'
최익진에게 패스가 연결되었다. 최익진이 빠르게 치고 들어간 후 구석을 노리며 슛을 했으나, 상대 키퍼 선방에
막히며 볼이 옆으로 흘렀다. 하지만, 따라 들어오던 이상준이 재차 가볍게 밀어넣으며 본인의 멀티골이자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 3 - 0 )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가며, 조직적이고 강력한 수비를 선보이며 상대의 공세를 막아 내었다.
90분경 상대의 날카로운 슛을 김도담이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며 경기는 3 - 0으로 마무리 되었다.
선취골 이후 효율적인 역습 2번으로 홈에서 첫 승리를 가져오며 4경기 무패를 달린 진주시민축구단은
주중인 3월 30일(목) 19시에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전년 K3리그 5위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2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에는 규정에 따라 군대체복무 선수들을 출전이 불가하여, 젊은 선수들 주축으로 도전에
나서게 된다.
이어 4월 2일(일) 15시에 평택시티즌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023 K4리그 5라운드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치른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UChfTzXjT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