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나원큐 FA CUP 1R 세종욱일FC(K5)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5 - 1 완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였다.   

 3번째 FA CUP에 나서는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진에 김민우, 이현일, 이상준,

미드필드는 박재우, 한준규, 임대준, 이현성으로 구성하였고, 수비는 이연규, 황준석, 김재현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도담이 꼈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 라인에서 부터 상대를 압박하며 공세를 펼쳐 나갔고, 6분경 이현성의 크로스를 이현일이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첫 포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경기를 압도하며 골문을 노렸고, 18분 첫 골이 나왔다. 이현성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가 골문으로 향했고

김민우가 몸을 날려 헤더로 연결하며 선취점을 얻었다. ( 1 - 0 )

 이어 28분에는 첫골을 합작한 이현성, 김민우가 골 에어리어 안에서 2-1 패스를 주고 받으며 김민우의 패스를 이현성이

수비와 경합하면서도 재치있는 힐킥으로 득점하며 리드를 2골차로 벌렸고, 이 골은 진주시민축구단 통산 150호골이었다. ( 2 - 0 )

 37분에는 상대 수비의 백패스 실수를 낚아챈 이현일이 키퍼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여유롭게 로빙슛으로 득점하여

3 - 0 을 만들었고, 전반을 3골차 앞서며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격을 이어나갔다. 안정적인 패스 연결로 공간을 만들어 가며 골문을 노렸다. 

53분경 이현성의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받은 이현일이 터닝슛을 시도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57분 김민우가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로 수비를 제쳐낸 후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반대편에서 들어오던 이현일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팀의 4번째 골이자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 4 - 0 )

78분 상대의 기습적인 롱패스에 뒷공간을 내주며 실점을 허용하였다 ( 4 - 1 )

 하지만, 바로 반격에 나섰고, 84분 이현성이 2번의 페인트로 수비를 제쳐 낸 후 중앙에 있던 이상준에 정확하게 내주었고

이상준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5번째 득점을 하였고, 경기는 5 - 1 로 마무리 되었다. 

 한 단계 아래 리그의 세종욱일FC를 상대로 압도하며 승리를 따낸 진주시민축구단은 

FA CUP 규정에 따라 군대체복무 선수들을 제외한 전력으로 전년 K3 5위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R를 가진다.

상세 일정은 확정되는 데로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유투브 Kfatv_live - 경기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gIFZm26Qq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