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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4리그 1R 대전하나시티즌(B)과의 원정 개막전 1 - 0 승리!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3-02-27 11:07:26 | 조회수 : 939

 드디어 시작된 2023 K4리그 1R 대전하나시티즌(B)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김민우의 골을 잘 지켜내며

1 - 0 승리를 거두며 2023 K4리그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출발 전 조규일 구단주의 격려를 받고 원정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3톱의 중앙에 이현일이,

좌 우 측면에 김민우, 박경현이 나섰고, 미드필드에는 박재우, 한준규, 임대준, 이재성이,

3백는 이연규, 황준석, 김재현이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김도담이 든든히 지켰다. 

 새로 영입한 한준규, 이연규, 김도담이 데뷔전을 치렀고, 박경현은 U-21자원으로 데뷔전을 가졌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시작된 경기 초반에는 상대를 탐색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안정적인 패스를 주고 받으며 경기 템포를 높여 나가던 진주시민축구단은 9분경 한준규의 롱 스로잉을 통해

골문을 노리며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쳐 나갔다.

 10분경 세트 피스 상황에서 올려준 볼이 문전 앞 혼전 과정에서 흘러 나왔고, 이를 슛으로 연결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17분경 상대 수비진의 힁패스를 처리하다 실수한 볼을 박재우가 적극적인 전진으로 소유권을 가져왔고,

이후 골에어리어 밖 중앙 정면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상대의 몸을 던진 수비에 막혔다. 

 32분경 전환 패스가 멋지게 이어지면 상대 우측에 공간을 만들어 냈고, 박재우가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이현일이 터치 후 터닝 동작으로 슛 찬스를 만들어 슛했으나, 수비 블락에 막혔다.

 34분 최선을 다해 뛰고 나온 박경현과 교체한 이상준이 들어오자 마자 뒷공간으로 달렸고, 정확한 타이밍에 한준규가

로빙 패스를 보냈고, 이상준이 폭발적인 속도로 파고들어 공을 잡은 후 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왼발로 먼쪽 골문을 보고 가볍게 밀어 넣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진 공격에서 이현성이 높은 크로스를 했고 이를 처리하러 나온 상대 키퍼가 실수하며 흐른 볼을

뛰어 들던 박재우가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뜨면서 벗어 났다. 

 41분경 이현성-임대준-이상준으로 이어지는 패스 플레이가 나오며 상대 좌측을 허물었고,

이상준이 골문 앞으로 패스 했으나 상대 수비가 먼저 클리어링 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좌우측 윙어들을 활용하여 공세를 펼쳤으나 아쉽게 골은 나오지 않으며 전반은 0 - 0으로 마쳤다.
  

 후반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경기를 풀어 나갔다. 

 59분경 수비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키퍼인 김도담이 정확한 롱패스로 상대 수비 진영 좌측을

파고 들던 이현성에게 볼을 보냈고, 이현성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했고 김민우가 오른발로 슛 했으나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골이 나왔다. 61분경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발 시켰고, 이 공을 이현성이 빠르게 중앙선

부근에 있던 이현일에게 패스 했다. 이현일이 키핑한 후 상대 우측을 파고들던 김민우에게 정확하게

연결해 주었다. 김민우가 우측 아웃사이드로 볼을 잡은 후 키퍼 나온 것을 보고 오른발로 감아차는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 1 - 0 )

 65분경 상대의 공격은 황준석이 좋은 태클로 막아 냈다.

 66분경 상대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역습으로 이어갔다. 이상준의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좌측을 

돌파해 들어갔고 낮게 깔리는 크로스를 했으나 상대 키퍼가 잘 막아내며 슛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70분경 코너킥에서 이어진 상대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파울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이현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숫적 열세에 처하였다. 

 이후 수비에 중점을 두며 이상준의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78분경 상대 키퍼가 흐른 볼을 처리하러 나온 볼을 걷어냈으나, 빠르게 접근한 이상준이 패스를 끊은 후

키퍼를 제치고 측면으로 치고 들어갔다. 엔드 라인에서 반대편을 보고 크로스했으나, 수비가 헤더로 

클리어링하며 슛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80분경 상대의 슛은 김도담이 안정적으로 잡아내며 막아냈다.

 87분경 이상준이 이현일과 2대1 패스를 통해 뒷공간으로 내달렸고, 수비의 태클을 뚫고 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었다. 먼쪽 골대를 보고 슛 했으나, 이번에도 골대를 맞고 나왔다. 

 90분경 이현일이 다시 우측으로 파고드는 이상준에게 좋은 패스를 주었고, 치고 들어간 후 슛을 했으나

힘이 들어가며 뜨면서 벗어 났다. 

 20여분간 숫적 열세에도 헌신적인 수비로 상대를 막아내며, 이상준의 빠른 발을 이용해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이며 잘 버텼고, 결국 리그 원정 개막전은 1 - 0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경기가 진행되면서 선수들간의 조직력 등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3월5일(일) 14시에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세종욱일FC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 CUP 1R를

가지고, 3월12일(일) 15시에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고양해피니스를 상대로 홈개막전을 가진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2PRgCRkrgg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