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4리그 27R 강원FC(B)와의 원정 경기에서 추가 시간 황준석의 극적인 헤더 골로 1 -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였다.

 강원도 양양까지 원정을 떠난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적인 자세로 경기에 나섰다.

투톱으로 김민우와 김형원을 출전시켰고, 미드필드는 김도훈, 최익진, 심지훈, 이상준으로 구성했고

수비진은 전상훈, 황준석, 김재현, 이현성이, 골문은 이준희가 지켰다. 

 초반부터 공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2분경 김민우의 슛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6분경 최전방에서 김민우가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볼을 뺐었고, 키퍼와 1 대 1 상황에서 슛을 했으나

옆으로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야 했다. 

9분, 11분 연이은 코너킥 상황에서 황준석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공세를 이어갔으나 13분 수비 뒷공간을 허용하며 실점을 했다. ( 0 - 1 )

곧바로 태세를 정비하고 반격에 나섰고, 17분경 투톱의 적극적인 수비로 중앙선에서 볼을 뺐었고,

김형원이 드리블 돌파 과정에서 수비와 경합하다 흐른 볼을 김민우가 날카로운 슛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26분경 정확한 긴 패스를 받아 김민우가 가슴 트래핑 후 빠른 타이밍에 슛을 가져갔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28분경 상대 역습에 위기를 맞았으나 이준희가 잘 막았다.

30분경 최익진이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수비를 한 명 제치고 슛을 했으나 약하며 키퍼 정면으로 갔다.

37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압박을 통해 볼 소유권을 가져온 후 심지훈이 좋은 쓰루 패스를 보냈으나,

상대 키퍼가 먼저 나와 처리하며 기회를 이어가지 못하며 전반은 0 - 1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동점골을 위해 공격을 펼쳐 나갔다.

49분경 김민우가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볼을 뺏어 이상준에게 패스하며 역습을 시도했으나, 

수비 블락에 막히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52분경 상대에게 1 대 1 상황을 내주었으나, 이준희가 잘 나와서 막았다.

56분경 김도훈이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으나 막히며 코너킥을 얻었다.

65분경 상대의 공격은 이준희가 선방했다.

76분경 심지훈이 올린 크로스를 김민우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80분경 김형원이 이현성이 내준 볼을 슛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치열한 접전을 펼쳐 나갔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 되는가 했으나,

진주시민축구단은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다.

추가 시간 1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성범이 킥을 했고, 이 볼을 황준석이 껑충 뛰어 오르며 헤더로

연결했고, 절묘하게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으로 들어가며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 1 - 1 )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시간 공격에 나섰고, 추가 시간 2분경 전방에서 적극적 수비로 볼을 뺏어

파고들던 이상준에게 패스가 이어지며 기회가 왔으나. 아쉽게도 골문을 벗어나며 결국 경기는 

1 - 1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힘든 원정에서 먼저 실점을 하였으나,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점 1점을 가져온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9월 3일 토요일 15시에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불러들여 홈경기로 28R를 치른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Na1R05V10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