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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4리그 23R 양평FC와의 홈경기, 1 - 2 패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2-07-18 10:44:38 | 조회수 : 1325

 2022 K4리그 23R 양평FC와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1 - 2로 패하였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진주시민축구단은 홈에서도 승리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나섰다.

 원톱에 김민우가, 좌우 측면에 안경찬, 이현성이 나섰고, 미드필드진에는 심지훈, 최익진, 임대준이

 포백은 전상훈, 황준석, 김재현, 박재우로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준희가 꼈다.


 경기 초반 조심스럽게 운영을 하며 탐색전을 펼쳐 나갔다. 패스를 돌리며 분위기를 잡아 나가며 공세를

이어 나갔다.

 13분경 상대의 공격에 위기를 맞았으나, 이준희가 1-1 상황에서 선방을 펼치며 막아냈다.

 이후 서로 공세를 주고 받으며 접전을 이어갔으나, 28분 실점을 허용하며 0 - 1로 끌려갔다. 

 실점 이후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강화했으나, 상대의 수비에 막히며 쉽사리 기회가 오지 않았다.

 40분경 상대의 패스를 끊은 후 역습으로 이어갔고, 전상훈이 좌측에서 길게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했고,

 이를 이현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약하며 옆으로 벗어났다. 

 41분경 임대준이 정확한 패스로 좌측의 안경찬에게 연결했고, 이를 다시 오버랩하며 들어오는 전상훈에게

 이어지며 컷백 패스를 시도했으나 수비 맞고 나갔다. 

 44분경 정면 25여 미터에서 얻은 프리킥을 전상훈이 왼발로 멋지게 감아찼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며

전반은 0 - 1로 마쳤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나갔다. 49분경 이현성이 우측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롤 보냈고, 김민우가 뛰어 들며 발을

가져다 되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골문을 벗어났다.

 51분경 좌측의 안경찬에게 볼이 이어졌고, 최익진과 주고 받으며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왔고, 흐른 볼을

임대준이 재차 슛했으나 수비 블록에 막혔다.

 58분경 교체 투입된 이상준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우측을 파고 든 후 낮은 크로스를 보냈으나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62분경 심지훈이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이상준에게 패스 했고, 이를 컷백으로 크로스를 했으나,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하였다.

 64분경 안경찬이 순간적인 가속으로 수비를 떨쳐내고 크로스를 했으나, 헤더로 이어지지 못하였다.

 65분경 이상준의 빠른 발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며 크로스까지 이어졌으나, 수비가 먼저 클리어링했다.

 66분경 역습을 펼쳤고, 임대준이 내준 볼을 안경찬이 중앙으로 들어오며 임대준과 2 - 1 패스를 주고 받은 후

낮게 구석으로 깔아 찼으나 골문 옆으로 아쉽게 벗어났다.

 동점골이 나왔다. 77분경 이현성이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이상준을 보고 로빙 패스를 보냈고, 엄청난 스피드로

이상준이 골라인 근처에서 바로 꺽어서 컷백 패스를 했고, 교체 투입 된 김형원이 뛰어 들며 키퍼 앞에서 슛을

하며 득점을 했다. ( 1 - 1 )

 하지만, 82분 수비 집중력이 잠깐 흐트러지며 다시 실점을 허용하였다. ( 1 - 2 ) 

 추가 실점 이후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마지막 힘을 짜내며 공격을 펼쳐나갔다.

 김형원의 키를 이용해 경합을 시킨 후 떨궈주는 공격을 이어갔고, 추가시간 2분경 김민우에게 기회가 왔고,

터닝슛을 했으나 골문 옆으로 벗어나며 결국 경기는 1 - 2 아쉬운 패배로 마무리 되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하였으나 아쉽게도 패배한 진주시민축구단은 24라운드는 리그OFF로 쉬어가며,

이후 이어지는 리그 여름 휴식기를 지난 후 오는 8월 13일 토요일 17시에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노원마들구장에서

리그 25라운드를 원정 경기로 치른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jHItRNTIN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