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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4리그 22R 2 - 1 역전승!! 고양KH축구단과의 원정 경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2-07-11 10:59:34 | 조회수 : 1053

 2022 K4리그 22R 고양KH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김민우의 멀티골로 2 - 1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을 달렸다.


 더운 날씨 속 원정에 임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출전에 앞서 경기장을 찾아주신 조규일 구단주의

격려를 받고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 원톱에 김민우, 윙어로 안경찬, 이현성이 공격진을 이루었고, 미드필드진에는 최익진,

심지훈, 임대준이, 수비에는 전상훈, 김재현, 최호창, 박재우가 선발로 나섰고, 

골문은 이준희가 지켰다. 

 김민우와 이현성, 그리고 다시 돌아온 심지훈이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무더위 속 원정 경기임을 감안하여, 초반 조심스럽게 경기 운영을 하며 탐색전을 펼쳐 나갔다.

공격진의 빠른 발을 이용하여 공격을 전개해 나간 진주시민축구다은 10분경 심지훈이 경합과정에서

흐른 볼을 전방의 김민우에게 보냈고, 김민우가 툭 치고 나가며 수비를 제치며 돌파해 나갔으나,

커버를 들어온 수비와 경합하며 슛 찬스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17분경 수비에서 공을 가로챈 후 임대준이 좌측면의 안경찬에게 긴 패스로 공간으로 떨궈주었고,

드리블 후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수비가 한 발 앞서 클리어링 했다.

 18분경 다시 주장 임대준의 킥이 빛이 났다. 이번엔 우측으로 오버랩하며 들어가는 박재우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줬고, 크로스를 했으나 짧으며 수비에게 막혔다.

 23분경 임대준이 전방으로 툭 찍어 준 볼을 안경찬이 어렵게 방향을 틀어 쇄도하던 김민우에게 보냈으나

조금 길면서 키퍼가 먼저 처리했다. 

 공세를 펼쳐나가던 진주시민축구단이었으나, 36분 수비 라인 컨트롤이 무너지며 실점을 허용했다( 0 - 1

바로 반격에 나섰고 38분경 안경찬이 최익진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좌측면을 돌파한 후 크로스를 보냈다.

 김민우가 짤라 들어오며 헤더를 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고,

전반은 0 - 1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 동점골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쳐 나갔다. 좌우 윙어들이 스위칭을 하며 공격 작업을 전개해

나갔다.

 59분경 드로잉 상황에서 절묘한 턴으로 수비를 떨군 안경찬이 공을 받아 컷백 패스를 보냈고, 중앙에서 김민우가

밀어 넣으려 했으나 수비의 방해를 받으며 공이 흘렀다. 뒤에 받치고 있던 최익진이 침착하게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60분경 미드필드 3명이 짧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임대준에게 슛 기회가 왔고, 과감한 대각 슛을 했으나 키퍼 선방에

막혔다.

 61분경 전상훈이 높게 올린 크로스를 김민우가 헤더로 떨구었고, 최호창이 수비와 경합하며 터닝 슛을 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동점골이 나왔다. 64분경 임대준이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안경찬에게 로빙 패스를 보냈고, 안경찬이 낮고 빠른 크로스로

쇄도하던 김민우에게 볼을 보냈고, 정확하게 밀어넣으며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하였다. ( 1 - 1 )

 기세가 오른 진주시민축구단은 공세를 이어갔다. 66분경 수비에서 한번에 긴 패스가 넘어왔고, 수비가 미끄러지며 기회가

왔으나, 반대편으로 넘기는 패스가 덜 꺽이며 키퍼 품에 안겼다.

 68분경 긴 패스를 중앙선 부근에서 김민우가 헤더로 떨구었고, 우측면의 최익진을 보고 패스가 들어갔다. 바운드 된 볼을

먼거리에서 기습적인 발리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73분경 임대준이 순간적으로 나오다가 다시 파고드는 김민우에게 정확한 얼리 크로스를 보냈고, 김민우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승리를 확정 짓는 역전골이 나왔다. 75분경 상대의 골킥으로 최호창이 헤더로 클리어 했고, 최익진이 센스 있게 발을 가져다

되며 전방으로 패스 했고, 김민우가 볼을 잡은 후 질풍 같은 드리블로 치고 나갔다. 키퍼와 1 - 1 상황에서 침착하게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멀티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 2 - 1 )

 남은 시간 상대의 공격에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막아내며, 역습을 통해 상대를 괴롭혔다.

 추가시간 3분경 상대의 슛은 이준희가 펀칭으로 쳐내며 선방했고, 교체 투입해 들어온 허동국의 돌파에 이은 박성범은 슛은

오프 사이드 판정으로 인정되지 못하였으나, 치열했던 경기는 결국 2 - 1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신입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조화를 보이며 좋은 경기력으로 리그 1위팀과의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7월 16일 18시에 양평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3R를 가진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GUaZxxlECQ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