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4리그 21R 대구FC(B)와의 홈경기에서 신입 선수들의 활약과 추가 시간에 터진 최익진의

골로 1 - 0 승리를 거두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 경기에 임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최전방에 황준석, 좌우 날개에 안경찬, 이상준이

역삼각형 미들필드로 허동국, 최익진, 임대준이 나섰고, 4백은 전상훈, 김재현, 최호창, 정선홍이

골키퍼는 이준희가 출전했다.  김재현, 이준희 선수가 데뷔전을 가졌다. 

 초반 서로 탐색전을 펼쳐 나갔으나, 경기 진행 속도를 높혀 가며 상대를 압박해 갔다.

17분경 상대 진영 우측의 이상준에게 패스가 들어갔고, 가볍게 턴을 하며 수비와 1-1 상황을 

만들었고, 개인기로 틈을 만든 후 중앙의 최익진에게 패스 했다. 최익진이 수비를 앞에 두고

한 번 친후 빠른 슛팅 타이밍을 가져갔으나, 키퍼 선방에 막혔다.

33분경 이번엔 반대 측면에서 전상훈이 파고드는 안경찬에게 좋은 패스를 보냈고,

수비를 달고 돌파 시도 했으나, 수비의 태클에 막히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38분경 중앙에서 임대준, 최익을 거쳐 황준석을 노리고 패스가 들어갔으나, 수비가 먼저 처리했다.

40분경 25여미터에서 얻은 프리킥을 임대준이 직접 처리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42분경 정선홍이 크로스를 올렸고, 안경찬이 어려운 자세에서 슛을 시도 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갔다.

44분경 상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를 허용했으나 이준희가 선방하며 막아내며 전반전은 0 - 0으로

마쳤다.

 후반 다시 공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더욱 공세에 고삐를 쥐었다.

58분경 프리킥 상황에서 클리어한 볼을 중앙에서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66분경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이준희가 1 - 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막아냈다.

77분경 황준석이 공을 확보 한 후 반대편으로 길게 넘겨주었고, 이상준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돌파한 후 컷백 패스를 보냈으나 수비가 클리어링 했다.

79분경 서경훈이 기습적으로 힐킥 슛을 시도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키퍼 품에 안겼다.

90분경 임대준이 황준석이 떨궈 준 볼을 잡아 먼거리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약하며 막혔다.

극적인 골이 나왔다. 추가시간 1분경 최익진이 수비진에서 임대준을 거쳐 연결된 볼을 먼거리를

드리블로 치고 나간후 중앙의 황준석에게 밀어 주었고, 원터치로 돌려 놓은 볼을 김형원이

슛을 했고 수비에 맞고 흐른 볼을 쇄도하던 최익진이 가볍게 방향을 트는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였고

경기는 1 - 0 짜릿한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여름 이적 기간 새로 영입된 이준희, 김재현 선수의 활약과 추가 시간에 터진 골로 승점 3점을 얻은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7월 10일 18시에 리그1위 고양KH축구단을 상대로 22R를 원정 경기로 치른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lnlr9d-Bj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