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4리그 17R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1 - 0 승리를 거두며 홈경기 첫승을 신고하였다.

 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원톱에 허동국을,

미드필드에 안경찬, 임대준, 최익진, 황유승이 나섰고, 5백에 전상훈, 손한을,

황준석, 김찬희, 박상필이 출전했다. 골키퍼는 노지훈이 선발 출전 했다. 

 거센 빗줄기가 내리는 속에서 시작된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형해 나가며 기회를 엿보았다. 비에 젖은 필드를 감안하여 짧은 패스 보단 긴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해 나갔다. 

 7분경 안경찬이 과감한 드리블로 측면을 돌파하며 컷백 패스를 했지만, 수비가 걷어냈다.

12분경 위기를 맞았으나, 수비가 몸을 던져 블록해냈다.

23분경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수비가 걷어낸 볼을 잡아 페인트 이후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가 블록하며 맞고 나갔다.

26분경 상대의 슛은 노지훈이 선방했다.

좌우 측면을 활용하여 찬스를 노렸으나, 상대의 수비에 막히며 슛 기회를 만들지는 못하며

전반은 0 - 0으로 마쳤다.

 후반 다시 힘을 내어 공격에 나섰다. 62분경 상대 좌측면에서 안경찬이 수비를 흔든 후

슛을 했으나 수비수가 블록하며 벗어났다.

 공수를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쳐나갔고, 마침내 골이 나왔다.

70분경 상대 진영 좌측면을 파고든 안경찬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를 떨쳐내며 치고 

나갔고, 강하고 빠른 크로스를 중앙으로 보냈다. 이 볼을 수비가 걷어내려다 골문으로 

들어가며 자책골로 이어지며 선취점으로 이어졌다 ( 1 - 0 )

이후 수비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인 운영을 해 나가며, 역습으로 상대의 뒷공간을 노렸다.

88분경 중앙으로 연결된 볼을 슛 했으나 옆으로 벗어 났다.

추가 시간까지 마지막 힘을 쏟아 부으며 몸을 던지는 헌신적인 수비를 펼쳤고, 경기는

1 - 0으로 마무리되며 마침내 홈 첫승을 거두었다. 

 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기회를 잡은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6월 11일 17시에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을 홈인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불러들여 18R를 가진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gWg-qxliy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