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4리그 9R 춘천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었으나,

아쉽게 실점을 허용하며 1 - 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먼 거리 원정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도동현을 원톱에 두고

그 아래에 안경찬, 방동은, 허동국, 권혁이, 3선에 임대준이 선발로 나왔고

포백은 전상훈, 손한을, 김찬희, 박상필이 나섰고, 골문은 강신우가 지켰다.

 조금은 더운 날씨 속에 시작된 경기에서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양 팀 모두 중원에서 점유율 다툼을 벌이며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19분경 방동은이 중앙선 부근에서 수비를 제친 후 뒷공간을 파고들던 안경찬에게

로빙 패스를 보냈으나, 상대 키퍼가 먼저 나와 처리하였다.

27분경 프리킥 찬스에서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갔다.

양 팀 모두 골을 노리며, 공방을 펼쳤으나 결정적인 찬스로 이어지진 못하였고, 

전반은 득점없이 0 - 0으로 마쳤다.

 후반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공세에 무게를 두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템포를 끌어 올리며 골 찬스를 만들어 나갔고, 61분경 슛을 했으나 수비 블락에 막혔다.

63분경 중거리슛을 시도 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갔다.

이어진 상대의 공격에 위기를 맞았으나, 강신우 키퍼가 선방 했다.

73분경 상대 진영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몸을 던지며 슛을 했으나, 키퍼 선방에 막혔다.

75분경 안경찬이 키퍼 나와 있는 걸 보고 재치있는 슛을 시도 했으나, 살짝 벗어났다.

골이 나왔다. 81분 안경찬이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파고 들며 드리블로 수비 1명을 제친 후

반대편으로 크게 넘겼고, 쇄도해 들어오던 황유승이 몸을 던지며 발을 가져다 되었고,

공은 골문을 가르며 선취골이 되었다. ( 1 - 0 )

하지만 86분에 실점을 허용하였고,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 1 - 1 )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추가골을 노렸지만, 결국 경기는 1 - 1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아쉬운 무승부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한 진주시민축구단은 내달 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강원FC(B팀)를 불러들여 리그 10라운드를 홈경기로 가진다.

유튜브 : 진주시민축구단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GYCBFjN1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