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2022 K4리그 5R 고양KH축구단과와의 홈 경기에서
1 -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를 끊었다.
신생팀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양KH축구단을 맞아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이었지만, 부상 등으로 선수 구성에 어려움이 따랐다.
황준영이 원톱으로 나섰고, 미드필드 좌, 우에 권혁, 전세진이 투 볼란치로 임대준, 방동은이
윙백에 박상필, 정선홍이, 중앙 수비에 손한을, 황준석, 김찬희가 출전했고
골문은 한창현이 나서는 5-4-1 진영으로 경기에 임했다.
5백을 통해 수비에 중점을 두고, 라인을 내려 수비 안정에 중점을 두며
초반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미드필드까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며 상대의 공세를 막아낸 후
긴 패스를 통한 역습으로 상대를 공략해 나갔다.
24분경 수비진에서 한 번에 전방으로 넘어온 볼을 황준영이 수비를 앞에 두고
슛을 했으나 키퍼에게 막혔다.
한창현의 선방과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의 공세를 틀어 막으며
전반을 0 - 0으로 마쳤다.
양 측면에 공격 자원을 투입하며 후반 반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이었지만,
59분 실점을 허용하였다. ( 0 - 1 )
실점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쳐 나갔다.
63분경 교체 투입 된 안경찬이 수비를 제친 후 중앙에서 강력한 슛을 했으나
키퍼가 정면으로 가며 쳐냈다.
동점골이 나왔다. 64분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길게 전환된 패스를 받아
안경찬이 돌파를 시도 했고, 수비와 경합되며 볼이 흘렀다.
임대준이 이를 잡아 이동원과 절묘한 2 -1 패스로 수비진을 무력화 했고,
오른발로 낮고 정확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 1 - 1 )
기세가 오른 후 공세를 펼치며 치열한 접전이 이어 졌다.
양 측면의 빠른 공격수를 통해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어 나갔다.
72분경 안경찬이 과감한 드리블로 측면을 허문 후 크로스를 했고,
이동원이 슛을 하려 했으나, 몸을 던진 상대 수비에 막혔다.
84분경 안경찬이 중앙선부터 치고 들어가다 골에어리어 왼쪽 대각 지점에서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88분경 다시 안경찬이 수비 2명을 상대로 돌파를 시도한 후 크로스를 했고,
반대편에서 들어오던 이상준이 떨어지는 볼을 바로 발리슛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89분경 중앙에서 우측의 방동은에게 패스가 이어지며 측면을 열었고,
방동은이 반대편에서 들어오던 안경찬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보냈다.
달려들던 안경찬이 몸을 던지는 다이빙헤더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옆그물을 때렸다.
90분경 재차 안경찬이 돌파로 측면을 허문 후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쇄도하던 배성진이 가볍게 왼발을 가져다 되며 반향을 틀었으나, 키퍼가 발로 막았고
재차 왼발로 밀어 넣었으나 역시 옆그물을 때리며 역전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종료 직전을 몰아치며 역전을 노렸으나, 옆그물을 2번 때리며 아쉽게 골로 이어지지
못하며 경기는 결국 1 - 1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연패를 끊은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4월 2일(토) 14시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양평FC와
리그 6R를 원정으로 치른다.
유튜브 : 진주시민축구단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koRWpKfDJ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