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4리그 2R 대전하나시티즌B와의 원정에서 패배하였다.

대전 원정에 임하는 진주시민축구단은 부상자 등으로 구성에 애를 먹었다.

공격 선봉에 도동현이, 2선에는 안경찬, 방동은, 권혁, 

3선은 허동국, 김형원이 나섰고,

4백은 박상필, 김찬희, 황준석, 이상준이, 골키퍼는 노지훈이 선발로 나섰다.

부상 등으로 인해 가능한 자원에서 최선의 선수 구성으로 원정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이었지만 초반부터 공세를 펼쳐 나갔다. 

4분경 중앙에서 도동현이 좌측의 안경현에게 내준 볼을 슛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14분경 좋은 기회가 찾아 왔으나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중앙에서 방동은의 패스를 받은 도동현이 오른발로 슛을 했으나 키퍼 선방에 막혔고,

재차 뛰어들던 김형원의 슛은 수비의 방해를 받으며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나며

선취점의 찬스가 무산되었다.

20분경 상대의 패스를 끊은 후 안경찬이 질풍같은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 했으나

슛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골문을 노렸으나, 상대의 저항에 막히며 선취골로 이어지진

못하며 전반전을 0 - 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도동현이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53,54분경은 연이어 상대 좌측면을 돌파하여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슛팅까진

연결 되진 못하였고, 57분경 상대의 공격에 실점하며 경기는 0 - 1이 되었다.

선수교체로 이동원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린 진주시민축구단은 바로 효과를 보았다.

안경찬이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이동원에게 절묘한 패스를 주며,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동점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연이어 좌우 측면을 흔들며 공세를 펼쳤고, 68분경 도동현의 크로스로 

이동원이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상대 수비의 방해를 받아 슛이 블록에 걸렸다.

동점을 향해 몰아 붙이며 공세에 나갔으나, 되려 74분경 다시 실점을 하며

2골차로 벌어졌다.(0 - 2)

만회골을 위해 재정비를 한 후 공세를 펼쳤으나, 상대의 수비에 막혔고

공격을 위해 앞쪽으로 쏠린 뒷공간을 위협 당하며 추가시간에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3 - 0으로 벌어졌고,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결국 경기는 0 - 4로 마무리 되었다.

전반 찬스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며 결국 어렵게 경기가 흘러가 4골차 큰 패배를 당하였다.

다음 경기까지 수비 조직력 등을 가다듬어 재정비에 나서

홈경기 개막전을 통해 분위기 반등을 위해 준비를 해 나갈 것이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3월13일(일) 14시에 충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 들어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홈개막 경기를 유관중 경기로 진행하며,

방역패스 등의 잠정적 중단으로 인해 발열체크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나,

마스크 착용, 육성 응원 금지, 거리두어 앉기, 물,음료를 제외한 취식 금지 등의

관람 수칙을 지켜야 한다.

유튜브 : 진주시민축구단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yPQNStF6S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