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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4리그 최종전(30R) 4 - 1 대승,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 원정 경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1-11-08 10:31:31 | 조회수 : 1501

진주시민축구단이 2021 K4리그 최종전(30R)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4 - 1로 대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최종 리그 순위 5 (승점 56, 16승 8 6)

 

기적의 바라며 최종전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원톱에 성봉재, 미드필드 진영 앞선에 김지민, 방동은, 허동국이 

2선엔 심지훈, 함영준 수비진엔 정준현, 최호창, 조성욱, 박상필이 선발로 나섰고

골문은 박성민이 지켰다.


3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한 진주시민축구단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세에 나섰다.

2분경 상대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성봉재가 빠른 스피드로 찬스를 만들었고

대각선 방향으로 낮게 슛을 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이른 선취점 기회를 놓쳤다.

이후 높은 지역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해 실수를 유발시켰고,

측면을 공략하며 찬스를 만들어나갔다.

19분경 패스 연결을 통해 심지훈이 좋은 찬스를 맞으며 낮게 깔아차는 슛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첫 골이 나왔다. 29분경 세트 피스 상황에서 경합 중 흐른 볼을 최호창이

재치있게 접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 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성봉재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 - 0이 되었다.

득점 이후에도 라인을 내리지 않고 다시 공격에 나섰다.

42분경 허동국의 날카로운 슛은 상대 키퍼 선방에 막혔다.

45분경 최종 수비라인을 압박하여 볼을 뺐은 후 바로 역습으로 이어갔고

성봉재의 패스를 뛰어들며 방동은이 슛으로 연결했으나 각을 좁히며 뛰쳐나온

키퍼에 맞으며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결국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코너킥 세트 피스에서 심지훈의 정확한 패스를 김지민이 점핑 헤더로 골문을

가르며 전반을 2 - 0 으로 마무리 하였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상대 골문을 노렸다.

중원에서 치열한 다툼을 펼치며 공방을 이어가던 61분

적극적인 압박으로 볼을 뺐었고, 바로 역습으로 이어갔다.

심지훈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김지민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해줬고

키퍼와의 1 - 1 상황에서 침착하고 정확하게 마무리 지으며

본인의 멀티골이자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3 - 0)

3골차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한 진주시민축구 이었으나, 계속해서 공격해 나갔다.

올라오는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는 역습으로 골문을 노렸다.

84분경 원톱인 성봉재가 적극적인 압박으로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뺐었고,

서경훈이 질풍같은 드리블이후 강력한 슛을 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어진 크로스를 성봉재가 발을 가져다 되었으나 정확히 맞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프리킥 세트 피스에서 실점을 하였으나(3 - 1)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서경훈이 돌파를 통해 측면을 허문 후 중앙의 이중서에게

크로스 했고, 이중서가 트래핑 후 슛으로 득점하며 경기는 4 - 1이 되었고,

마지막 인천의 공격을 교체 투입된 강신우가 멋진 선방으로 막아내며

경기는 진주시민축구단의 대승으로마무리 되었다.


3골차 승리라는 목표를 이루었으나 충주가 무승부를 거두며 승격PO에는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으나

마지막 라운드를 크게 이기며 한 시즌을 잘 마무리 하게 되었다.


시즌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 시민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유튜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MAP7Hmzwp4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