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은 2021 K4리그 21R 충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3골차 완승을 거두며 7경기 무패를 달렸다.

리그5위 (승점 38, 11승 5무 5패)

이전 충주시민축구단과 원정에서 불운의 자책골로 패했던 진주시민축구단은 설욕에 나섰다.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고, 최전방 공격수에 성봉재가

2선에는 김지민, 허동국, 황유승이, 3선에 심지훈, 함영준이 나섰고

포백에 정준현, 변준범, 최호창, 최창환이, 골키퍼는 박성민이 츨전했다.

홈경기인 만큼 초반부터 공세를 펼치며 상대를 압박해 나갔고,

양팀 모두 탐색전 없이 강하게 부딪혔다. 

8분경 중앙으로 이어진 볼을 허동국이 재치있는 힐패스로 전방으로 보냈고,

함영준이 상대 우측을 파고드는 김지민에게 정확하게 연결했다.

김지민이 빠른 스피드로 파고 들며 키퍼가 나와서 다이빙하는 것을 보고

가볍게 칩샷으로 득점을 성공하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1 - 0) 

11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변준범이 헤더를 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24분경 뒷 공간을 파고드는 황유승에게 패스가 이어졌으나 슛팅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31분경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김지민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살짝 뜨면서 벗어났다.

빠른 템포의 경기로 치열한 공방을 펼치던 전반은 1 - 0으로 마쳤다. 

 후반 초반 진주시민축구단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방동은이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받은 후

드리블로 전진했고, 수비 1명을 페인트로 제친 후 35여미터 중앙에서 과감한 슛을 했고

추가골로 연결 되었다. (2 - 0)

 2골차 리드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추가골을 노렸다.

55분경 영리하게 턴을 하며 수비를 제친 성봉재가 강력한 슛을 했으나 키퍼 선방에 막혔다.

60분경 상대 수비 실책을 응징하며 볼을 뺏은 김지민이 성봉재에게 패스 했고, 바디 페이팅으로

슛 찬스를 만든 후 빠르게 슛으로 연결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이후 반격에 나선 충주의 공격을 박성민을 비롯한 수비진이 잘 막아내며 역습을 노렸고,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강력한 수비를 선보이며 위기를 벗어난 진주시민축구단은 역습을 톻한 공격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충주의 반칙을 이끌어내며 경고 누적으로 1명을 퇴장시켰다.

81분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의 볼을 이중서가 뺏었고, 성봉재를 거쳐 방동은에게 연결되었다.

상대 골에어리어 중앙 우측에서 페인트로 상대를 흔든 후 오른발 감아차기로 슛을 시도했고

아름다운 괘적을 그리며 상대 골 그물망에 꽃히며 본인의 멀티골이자 팀의 3번째 골이 나왔다.(3 - 0)

83분경 다시 압박을 통해 공을 뺏은 후 역습 과정에서 성봉재가 추가골을 노렸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86분경 심지훈 - 성봉재 - 이중서 - 성봉재로 빠르게 이어진 패스로 역습 찬스를 맞았으나

성봉재의 마지막 터치가 조금 길면서 슛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경기는 3 - 0 완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공격에서 3득점 뿐만 아니라,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리그 최소 실점 팀의 위용을 보여주며

공수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인 진주시민축구단은 7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선두권과의 승점을 줄였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9/ 4(토) 15시에 여주FC와의 리그 22라운드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원정으로 가진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 됩니다)

하이라이트 : 진주시민축구단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iVuGEHRo4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