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4리그 17R 전주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성봉재의 선취골로 앞서 갔으나

PK를 허용하며 1 - 1 무승부로 홈경기를 마쳤다. 리그4위 (승점 30, 9승 3무 5패)

진주시민축구단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경기에 나섰다.

전방 공격수에 김지민, 성봉재  미드필드에 조대웅, 박재민, 박광일, 함영준, 박상필이

백쓰리에  정준현, 조성욱, 변준범이 나섰고, 골키퍼에는 박성민이 출전했다.

전주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었던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수비수인 변준범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오며 상대를 공략했다.

6분경 까지 3번의 코너킥을 얻으며 세트 피스를 통한 골을 노렸으나,

상대 수비에 막히며 득점을 하진 못했다.

25분경 패스 연결을 통해 수비를 뚫으며 성봉재가 마무리 슛을 했으나 

뜨면서 벗어 났다.

39분경 함영준이 중앙에 있던 성봉재와 2-1 패스를 통해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문 옆으로 비껴갔다.

우세한 점유율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공세를 펼쳤으나 상대의 수비에 막히며

전반전은 0 - 0으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전 전반전과 다름 없이 중원에서 우위를 보이며 공세를 펼쳤다.

53분경 세트 피스 상황에서 멋진 헤더가 나왔으나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다.

55분경 상대 진영 좌측을 무너뜨리고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가 왔고, 성봉재가

어려운 자세에서 터닝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 났다.

56분경 김지민이 터닝 동작으로 수비를 제치며 오른발로 감아 찬 볼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60분경 함영준의 돌파를 기점으로 패스가 이어지면 중앙에서 나준수에게 슛팅 기회가

왔으나 골문위로 떴다.

61분 드디어 선취골이 나왔다. 조대웅의 얼리 크로스를 키퍼가 펀칭하며 나온 볼을 서경훈이

우측으로 돌아 뛰는 박광일에게 밀어 주었고, 이를 완벽한 크로스로 성봉재에게 전달했고

수비 뒤로 빠져 들어가는 절묘한 움직임을 보인 성봉재가 왼발로 정확하게 밀어넣으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1 - 0)

득점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며, 경기를 이끌어 갔다.

74분, 78분 서경훈과 나준수가 연이어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81분 상대에게 PK를 허용하며 실점했고 (1 - 1)

이 과정에서 경고 누적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다.

빠르게 정비한 후 84분경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갔다.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도 득점을 노리며 공세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추가 득점을

얻지 못하고 경기는 1 - 1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우세한 경기 내용을 보였으나 아쉽게 1 - 1 무승부로 끝나며 승점 1점을 얻었다.

리그 휴식기에 들어간 진주시민축구단은 7/24(토) 16시 용문생활체육공원(양평)에서

양평FC를 상대로 원정 경기(18R)를 가진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 됩니다)

하이라이트 : 진주시민축구단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ZQ_o4wQrQ1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