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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4리그 16R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1 - 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리그4위 (승점 29, 9승 2무 5패)
부상 등의 사정으로 부분적으로 전략적 로테이션을 하고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쓰리톱에 나준수, 한건용, 서경훈을 미드필드에 함영준, 허동국, 박광일을
수비진엔 정준현, 변준범, 조성욱, 박상필을 내세웠고, 골문은 박성민이 지켰다.
진주시민축구단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첫 슈팅이 나오며 공세를 예고했다.
킥오프한 볼을 건네받은 서경훈이 슛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떴다.
양 측면을 활용하며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고, 중원에서 다툼을 펼치며
공방을 이어갔다.
21분경 위기 상황에서 박성민이 선방하며 막아냈다.
29분경 세트피스를 허용하였고 헤더에 실점하며 경기는 0 - 1이 되었다.
실점 이후 빠르게 공세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박상필이 좋은 침투 패스를 보냈으나
수비에 가린 영향으로 어려운 트래핑이 되면서 기회를 놓쳤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42분경 박광일이 골에어리어 우측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회심의 슛을 했으나
상대 키퍼의 놀라운 선방에 막히며 무산되었다.
후반 라인을 내리고 수비적으로 돌아선 원정팀을 상대로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에 나섰다.
공격과 수비가 부딪치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59분경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 옆으로
아깝게 빗나갔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키퍼 품에 안겼다.
63분경 키퍼가 쳐낸 볼을 재차 크로스로 올렸고 조성욱이 수비와 경합하며
헤더를 했으나 약해지며 키퍼에게 갔다.
65분경 한건용이 35미터여 지점에서 공을 잡아 턴 한 후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했으나
키퍼 선방에 막혔다.
71분경 공격에 가담한 조성욱이 트래핑 후 어려운 슛을 연결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공격 자원을 연이어 투입하고, 조성욱을 전방으로 올리며 공세를 펼쳤으나
득점이 나지 않으며 어렵게 경기가 흘러가는 듯 했으나,
88분경 한건용이 상대 골에어리어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1 - 1)
6분이 주어진 추가 시간에서 마지막 힘을 짜내며 공세를 펼쳤다.
92분경 세트피스 상황에서 크로스를 조성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살짝 뜨면서 벗어나며
경기는 1 - 1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전 라운드와 같이 실점을 먼저 하며 어렵게 경기가 풀렸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투혼으로 1 - 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6/26(토) 19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전반기 대승을 거두었던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경기(17R)를 가진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 됩니다)
하이라이트 : 진주시민축구단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48_GpAqMu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