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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4리그 13R 거제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나준수의 선제골과
추가 시간에 터진 심지훈, 서경훈의 골을 묶어 3 - 0 완승을 거두며 5연승을 거뒀다.
리그4위 (승점 27, 9승 0무 4패)
공격진에 한건용, 성봉재, 나준수를 미드필드에 함영준, 허동국, 박광일이
포백에는 정준현, 변준범, 조성욱, 유영재가 나섰고, 골문은 박성민이 지켰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세가 오른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8분경 함영준이 슛을 하며 공세에 나섰다.
이후 중원에서 치열한 다툼을 펼치며 공방을 펼쳤고 외려 거제시민축구단의 공격에
위기를 맞았으나 수비진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방어하며 역습을 노렸다.
양 팀 모두 주도권 다툼을 벌이며 상대의 틈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으며 경기는
백중세를 이어가며 득점없이 전반전이 마무리 될 것 같았으나,
코너킥 세트 피스에서 선취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44분 상대 진영 좌측에서 얻은 코너킥에서 박광일이 골문으로 볼을 보냈고,
조성욱이 뛰어들며 타점 높은 헤더로 강하게 슛을 했고,
키퍼가 잘 막았으나 튀어 나온 볼을 바로 나준수가 왼발로 밀어넣으며 선제점을 얻었다 (1 - 0)
후반전 성봉재의 강한 슛이 수비를 맞고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추가 득점에 나섰다.
50분경 한건용이 기습적인 터닝 중거리슛을 노렸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54분경 경합 중에 흐른 볼을 함영준이 슛을 했으나 상대의 몸 던진 수비에 막혔다.
56분경 성봉재의 슛은 수비 블럭에 걸리며 약해지며 키퍼 정면으로 갔다.
58분경 정준현이 수비에서 순간적으로 가담하며 헤더를 했으나 빗나가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59분경 심지훈의 멋진 패스가 뒷공간을 파고들던 성봉재에게 이어졌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미드필드에서 우세를 점하며 점유를 높인체 상대를 공략했으나 고대하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후 거제가 반격에 나왔으나, 수비진과 박성민 골키퍼의 선방으로 잘 막아냈다.
75분경 정준현이 왼발 슛을 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78분경 박광일의 크로스를 조성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80분경 흘러나온 볼을 조대웅이 인사이드로 강하게 밀어 슛을 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85분경 심지훈이 슛을 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접전을 펼치던 경기는 추가시간에 2골이 터지며 마무리 되었다.
추가 시간 2분 함영준의 패스를 심지훈이 센스 있게 흘렸고, 성봉재가 원터치로 돌려 주었다.
이 볼을 달고 가며 수비와 경합 중에도 정확하게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2 - 0)
이어 서경훈이 포기 하지 않고 상대 키퍼를 압박하였고, 키퍼가 걷어 내려는 볼이 서경훈의 블락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며 순식간에 3 - 0으로 벌어졌다.
골과 동시에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며 경기는 진주시민축구단의 3 - 0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전반전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세트 피스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선취골을 넣었고
후반 들어 태세를 정비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기고 있으면서도 오히려 상대를 끝까지 압박하며 추가 시간에 득점을 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지역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6/5(토) 1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4R 경기를 무관중 홈경기로 가진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 됩니다)
* 하이라이트 (유튜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BzxpXXUtj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