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4리그 11R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만 3골을 넣는 

공격력을 보이며 4 - 0 대승을 거두었다. 3연승. 리그5위 (승점 21, 7승 0무 4패)

전 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상승세를 탄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에 한건용, 성봉재, 나준수 미드필드에 박광일, 심지훈, 김종필

수비에 정준현, 변준범, 조성욱, 유영재가 나섰고 골문은 박성민이 지켰다.

전반 시작부터 골을 노리며 공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3분경 코너킥 상황에서의

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른 시간 선취골을 얻었다.

8분 상대 진영 우측 코너킥에서 올린 볼을 상대 키퍼가 펀칭하고, 수비가 클리어를 시도했으나

멀리 가지 못했고 나준수가 헤더로 골문으로 다시 보낸 볼을 조성욱이 오른발을 되며 슛을 했다.

키퍼가 막았으나 재차 밀어넣으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1 - 0)

득점 후에도 공격을 늦추지 않은 진주시민축구단은 6분만에 추가골을 넣으며 더 달아났다.

14분 나준수가 좌측에서 수비를 흔든 후 들어오던 심지훈에게 밀어줬고 강한 슛을 키퍼가 막았으나

막고 나온 볼을 다시 중앙으로 크로스했고, 한건용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2번째 골을 기록했다. (2 - 0)

17분경 나준수가 수비를 제치며 슛을 했으나 높이 뜨면서 빗나갔다.

이후 중원에서 접전을 벌이며 공방을 이어가던 중 3번째 골이 나왔다.

한건용이 중앙선에서 멋진 패스를 좌측면의 나준수에게 보냈고

수비를 앞에 두고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며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3 - 0)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와서도 라인을 내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48분경 상대 진영에서부터 압박으로 공을 뺏어 역습로 이어갔고

중앙으로 패스 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이어 계속 공격을 시도했으나 상대 저항에 막혔다.

52분경 수비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센스 있게 흘린 성봉재가 심지훈이 패스를 받아

1-1 찬스를 맞았으나 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3골차 리드를 바탕으로 점유를 높이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고,

상대 공격을 잘 제어하며 역습을 노렸다.

세트 피스 상황에서 골문을 노렸으나 추가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80분 4번째 골이 나왔다. 교체 투입된 조대웅이 상대의 볼을 뺐어 연결했고,

역시 교체 투입된 서경훈이 찬스를 맞았으나,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성봉재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성봉재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팀의 4번째 골이자 본인의 리그

10번째 득점을 하며 리그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후 성봉재와 허동국의 슛이 나왔으나 더 이상의 득점없이 경기는

4 - 0 대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화력쇼를 선보이며 4 - 0 대승을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수비적인 면에서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더 좋아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3연승을 거뒀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5/22(토) 15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2R 경기를 원정 경기로 치룬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 됩니다)

* 하이라이트 (유튜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i7Zl-Wqvd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