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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4리그 개막 경기 3 - 2 승리. 춘천시민축구단과 원정 경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1-03-15 10:48:48 | 조회수 : 2161

2021 K4리그 개막 경기 춘천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리그를 시작했습니다.  득실, 다득점에 따라 리그4위 (승점 3, 1승 0무 0패)


4-3-3 포메이션으로 공격에는 성봉재 선수를 원톱으로 좌,우에 나준수, 황유승 선수가,

미드필드에는 이민우, 심지훈, 함영준 선수 수비에는 정준현, 최호창, 조성욱, 박광일 선수가 

골키퍼에는 박성민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습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를 당황하게 만든 진주시민축구단은

상대 수비 실수를 유발 시켰고, 3분에 상대 키퍼가 다급하게 걷어낸 볼을 압박해 들어가던 황유승 선수가 밀어 넣으며

2021 K4리그 개막 골이자 선취점을 기록했습니다. (1-0)

뒤이어 성봉재 선수가 중앙에서 감각적인 터치로 수비수롤 속이며 돌파 한 후

왼쪽의 나준수 선수에게 패스를 내줬고, 슛을 했으나 미끄러지며 정확히 맞지 않으며 키퍼 정면으로 갔습니다.

6분경 황유승 선수가 우측을 돌파 한 후 중앙으로 내준 패스를 심지훈 선수가 중거리슛으로 연결했으나

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어 춘천시민축구단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이른 시간에 퇴장당하며 10명을 상대로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오히려 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노리는 상대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34분 세트 피스 상황에서 실점하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1-1)


재정비 후 맞이한 후반 다시 달아나는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54분 상대 진영 좌측을 박광일, 이민우, 심지훈 선수가 멋진 패스를 통해 허물었고,

박광일 선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뛰어들던 정준현 선수가 어려운 헤더로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2-1)

하지만 경고 누적으로 한 명이 퇴장당하며 10대10의 상황이 되었고,

69분 역습에 실점하며 다시 한 번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2-2)

동점 이후 양 팀 모두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으나 쉽사리 득점이 나지 않았습니다.

80분경 수비진에서 전방으로 긴 패스가 들어갔고, 함영준 선수가 키퍼 나오는 것을 보고

로빙 슛을 했으나 아쉽게 윗 그물에 걸렸습니다.

이어 함영준, 심지훈 선수가 슛을 했지만 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극적인 결승골은 추가 시간에 나왔습니다. 빠르게 공을 전진시킨 진주시민축구단은

상대 진영 좌측에서 중앙으로 패스가 이어졌고, 골문 앞에서 조성욱 선수가 김지민 선수에게 밀어 준 볼을

상대 수비가 어렵게 태클로 1차 저지하였고, 다시 재차 심지훈 선수가 슛 했으나 키퍼가 쳐내며 높이 떳습니다.

이민우 선수가 쇄도하며 밀어 넣으려 한 순간 상대 수비가 뒤늦게 경합하며 파울을 범해 PK를 얻었습니다.

자신이 얻은 PK를 침착하게 넣으며 개막전 혈투는 3-2 진주시민축구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른 득점 후 어렵게 경기가 흘렀으나, 결코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거둔 경기였습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원정 개막전 경기에서 승점3점을 얻으며 기분 좋게 리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R 경기는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20 (토) 1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를 통해 중계 됩니다.


진주시민축구단 유튜브 H/L

https://www.youtube.com/watch?v=7LKZ1OYH54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