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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A CUP 1R 양주시민축구단과 원정 경기 승부차기 3-4 아쉬운 패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1-03-08 09:40:48 | 조회수 : 2341

처음 진출한 FA CUP 1R  양주로 원정을 떠나 K3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정규시간 1 - 1 로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3-4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스타팅으로 공격에는 성봉재, 나준수, 황유승 선수가, 미드필드에는 이민우, 함영준, 심지훈 선수

수비에는 정준현, 김종필, 조성욱, 박광일 선수가  골키퍼는 박성민 선수가 출전하였고,

이민우, 함영준 선수가 이적 후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상대를 탐색하며 조심스럽게 운영해나가던 경기는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졌습니다.

11분경 주장 박광일 선수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고, 이민우 선수가 점핑 헤더로 연결하였지만,

키퍼 정면으로 갔습니다.

19분경 성봉재 선수가 골에어리어 앞 정면에서 낮고 빠른 왼발 슛을 했고 절묘하게 상대 골문 왼쪽 하단으로 갔지만 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32분경 나준수 선수의 중거리 슛 역시 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하지만 찬스를 이어가던 진주시민축구단은 오히려 41분 상대의 롱패스에 실점하며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 태세를 가다듬은 진주시민축구단은 반격에 나섰고, 결국 동점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52분 상대 진영 왼쪽 코너킥 찬스에서  박광일 선수가 크로스를 올렸고,

조성욱 선수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이후 양팀 모두 승부를 내기 위해 치열한 공방을 펼쳤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키퍼 선방에 막히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들어갔습니다.


두 팀 모두 지친 상황에서 치열한 다툼을 펼쳤지만, 결국 양 팀 모두 골을 넣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돌입하였습니다.


양주시민축구단의 선축으로 시작한 승부차기에서 두 팀 모두 2명의 선수가 성공을 시키지 못하였고,

6번째 키커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이 슛이 상대 키퍼 선방에 막히며 승부차기는 3 - 4 로 결정이 났습니다.


승부차기에서  3 - 4로 패배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진주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2021 K4리그 1라운드로 3/13(토) 14시에 이번에 K4로 내려온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 경기장에서 원정으로 열립니다.

이 경기는 인공지능 카메라로 네이버, 아프리카, 카카오를 통해 중계됩니다.

많은 시민분들과 팬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 https://www.youtube.com/watch?v=AdBrw264fmM&t=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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