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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 최종 라운드(26R) 서울중랑축구단과 홈경기 2-1 역전승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0-11-23 10:24:46 | 조회수 : 2802

K4리그 마지막 라운드(26R)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최종3위로 마무리하며, 승격플에이오프에 올랐습니다.(승점 50, 15승 5무 4패, )


공격에는 김지민, 김현성, 유영재 선수가, 미드필드에는 은성수, 심지훈, 변준범 선수

수비에는 조대웅, 조성욱, 정준현, 황유승 선수가  골키퍼는 박성민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9분경 코너킥 찬스에서  짧게 내준 볼을 은성수 선수가 크로스를 했고, 키퍼가 펀칭하여 쳐낸 공을

유영재 선수가 가슴 트래핑후 왼발 슛을 하며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17분경 유영재 선수가 우측을 돌파하다 뒷쪽의 은성수 선수에게 패스를 했고, 이를 바로 슛으로 

연결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갔습니다.

22분경에는 중앙에서 심지훈 선수가 골에어리어 중앙으로 좋은 패스를 넣어줬고, 은성수 선수가

감각적인 터치로 돌려준 볼을 김현성 선수가 잡아 슛을 했으나 정면으로 갔습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오히려 상대 세트피스에 불의의 실점을 당했습니다.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으로 붙인 볼이 뒤로 흐르며 슛을 허용했고, 변준범 선수가 태클로 저지했으나,

재차 슛을 허용하며 실점을 하였습니다. (0-1)

실점 이후 공세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35분경 유영재, 은성수, 변준범, 은성수 선수로 이어지며,

왼발 터닝슛으로 연결되었으나, 골문 왼쪽으로 아쉽게 빗나갔습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골은 38분경에 나왔습니다.

황유승 선수가 상대 진영 우측에서 반대편으로 길게 넘겼고, 조대웅 선수가 바로 낮은 크로스로

중앙으로 연결했습니다. 골문 정면에서 김지민 선수가 경합을 하다 볼이 흘렀고,  

황유승 선수가 발 바깥면으로 감각적인 슛을 연결하며 동점골을 넣으며 전반전은 마쳤습니다.(1-1)

 

51분경 조대웅 선수가 중앙으로 쇄도하는 김지민 선수를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으나,

한 발 앞서 수비가 막았습니다.

53분경 상대 진영 우측 코너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은성수 선수가 크로스를 보냈고,

변준범 선수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빗나갔습니다.

57분경 심지훈 선수가 패스한 볼을 은성수 선수가 중앙에서 슛을 했으나 뜨며 빗나갔습니다.

승리를 향한 역전골은 62분에 나왔습니다. 압박을 통해 중앙에서 뺏은 볼을 상대 진영 우측에서

유영재 선수와 김지민 선수의 연계로 돌파한 후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서경훈 선수를 향해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는데, 키퍼가 쳐냈습니다.

이 볼을 들어오던 은성수 선수가 지체없이 왼발 슛으로 밀어넣으며 골을 기록하였습니다.(2-1)

승기를 잡은 진주시민축구단은 이후 점유를 높이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치열한 공방을 펼치던 경기는 결국 2-1 역전승을 거두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아쉽게도 무관중 경기로 리그 최종전을 치룬

진주시민축구단은 후반기 들어 1패만을 기록하는 좋은 경기를 선보이며 창단 첫 해 리그 3위라는 기록을 남기며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진주시민축구단을 응원하여 주신 많은 시민분들과 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리그 3, 4위 팀에 주어지는 승격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오는 29일(일) 14시에 4위팀인 포천시민축구단과

승격을 위한 승부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

아직 진주시민축구단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주시민축구단을 응원해 주시는 시민 분들과 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유튜브]KFATV_LIVE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HG9ZzgxZd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