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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 13R 같은 신생 참가팀인 인천구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습니다.
전 라운드보다 1단계 상승하여 리그7위(5승3무3패, 승점18점)
공격수에는 한건용, 성봉재 선수, 미드필드에는 김지민, 이윤성, 은성수, 심지훈 선수,
수비에는 박광일, 정준현, 조성욱, 변준범 선수, 골키퍼에는 박성민 선수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흐린 날씨에 경기는 시작되었고, 홈에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던 진주시민축구단은 승리를 위해
새로 영입된 성봉재, 김지민 선수와 함께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13분 한건용 선수가 박광일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로 유효슛팅을 기록했습니다.
14분 인천구민축구단에게 중앙에서 슛을 허용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갔습니다.
이어 은성수 선수의 정면에서 중거리슛을 상대 골문 왼쪽으로 빗나가는 등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18분 김지민 선수가 왼쪽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서경훈 선수로 교체되는 불운이 있었습니다.
23분 상대 진영 좌측을 박광일 선수가 멋진 드리블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골에어리어안에서 넘어졌으나
심판의 PK판정은 나지 않았습니다.
32분경 중앙에서 이윤성 선수가 3명에게 둘려쌓인 상황을 이겨내며, 중앙으로 들어가는 서경훈 선수에게 패스를 연결했으나
상대 키퍼가 먼저 뛰어나오며 아쉽게 슛팅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첫 골은 37분에 나왔습니다. 상대 진영 왼쪽을 돌파하던 박광일 선수가 상대 골에어리어 왼쪽 45도 지점에서 파울을 얻었고,
이를 은성수 선수가 절묘한 프리킥으로 득점을 했습니다.
이후 40분경 한건용 선수의 슛, 44분경은 상대 오른쪽 코너 지점에서 한건용 선수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 슛으로 이어갔지만
키퍼 펀칭 후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찬스를 계속 만들어갔지만, 추가골 없이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전 인천구민축구단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75분경 주장 박광일 선수가 부상으로 김현성 선수로 교체하는 되며, 2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불운을 맞았습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76분 인천구민축구단에게 중앙에서 2대1 패스를 허용하며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동점을 허용한 이후 진주시민축구단은 승리를 위해 더욱 거세게 공격에 나섰고, 81분경 김현성 선수가 상대 오른쪽에서
멋진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뛰어 들던 한건용 선수가 점핑 헤더롤 연결했지만,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승리를 위한 추가골은 85분에 나왔습니다. 코너킥 상황에 이어 좌우 전환 패스로 상대를 흔들었고, 중앙으로 올라온 볼이
우측으로 흐르며 한건용 선수가 슛을 하려는 찰라 상대 수비가 먼저 걷어 내려 했으나, 이 볼이 오히려 왼쪽에 있던
이윤성 선수에게 패스로 이어지면서 헤더로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남은 시간동안 동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오는 인천의 뒷 공간을 적절하게 이용하며,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 냈습니다.
경기 종료 전 김현성 선수의 슛은 상대 키퍼 선방에 막히며, 경기는 2-1로 끝났습니다.
신생팀간의 맞대결을 승리로 이끈 진주시민축구단은 승점 18점으로 7위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양평FC를 상대로 8/22일(토) 17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시민분들과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영상자료 : 진주시민축구단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i-avkBsj6e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