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12R  리그 선두 포천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에 나섰습니다만,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리그8위(4승3무3패)

공격수에는 한건용, 김지민 선수,  미드필드에는 은성수, 최창환, 심지훈, 김종필 선수, 

수비에는 박광일, 정준현, 조성욱, 변준범 선수, 골문은 박성민 선수가 지켰습니다.

경기 시작 후 양팀 모두 신중한 경기 운영을 하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16분 은성수 선수가 상대 오른쪽에서 왼발 슛을 시도하며 공격의 물꼬를 열었습니다.

이후 상대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먼거리임에도 과감한 슛을 시도했지만 빗나갔습니다.

22분에는 한건용 선수가 중앙에서 공을 뺏은 후 키퍼 나온것을 보고 슛을 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습니다.

계속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결과는 전반 종료 직전에 나왔습니다.

45분을 지나 추가시간 1분경 박성민 키퍼의 패스가 길게 이어졌고, 한건용 선수가 헤딩 경합을 이겨내며, 우측에 있던 최창환 선수에게 패스했고,

최창환 선수는 중앙으로 들어오던 김지민 선수에게 패스, 새로 영입된 김지민 선수가 이를 정확한 슛으로 이어가며

선취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을 1-0으로 마치고, 후반전에 들어간 진주시민축구단은 좋은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50분 상대 중앙 우측에서 한건용 선수가 강력한 발리슛을 했지만,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습니다.

하지만, 52분 포천시민축구단이 측면에서 이어진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고, 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 보았지만,

손을 맞고 들어가며 실점을 했습니다.

동점이 된 이후 남은 시간 동안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면서도, 승리를 위해 노렸했지만, 더 이상 골 없이 경기는 종료되었습니다.

리그 선두를 맞아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승점 15점으로 8위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인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8/15일(토) 17시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양평FC,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원정 3연전을 치릅니다.

시민분들과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