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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4리그 21R 거제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 1 - 2 패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9-02 10:12:02 | 조회수 : 114

 2024 K4리그 21R  거제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추가시간 아쉬운 실점을 하며 1 - 2 로 패하였다.


 서포터즈인 남강전사의 응원을 들으며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진에 백범창, 유원근, 조현진이 나섰고,

미드필드는 이선유, 안성주, 권기표, 김태우가, 3백에 강준현, 한준규, 이광준이 선발로 출전했다. 

골키퍼에는 최성겸이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섰다.


 시작과 함께 권기표의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2분경 상대 수비의 터치 미스를 놓치지 않고 볼을 낚아 챈 권기표가 수비를 달고 치고 들어가다

슛을 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3분과 8분경에 상대의 반격에 위기가 있었으나, 최성겸이 잘 막아내었다.

 19분경 한준규가 수비진영에서 전방으로 길게 보냈고, 조현진이 헤더로 떨궈 주었다. 이 볼을 유원근이 수비보다 앞서 헤더로 툭 친 후

치고 들어가다 슛을 했으나 아쉽게 옆그물을 맞았다.

 23분경에는 권기표가 먼 거리에서 기습적인 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공방이 이어지며 치열하게 접전이 펼쳐 졌다. 39분경 상대가 클리어링한 볼을 이광준이 침착하게 끊어서 안성주에게 주었다. 안성주가

개인기로 한 명을 제쳐 낸 후 짧게 패스 해 주었고, 다시 권기표에게 패스가 이어졌다. 측면으로 파고든 조현진에게 좋은 패스를 내주었고,

조현진이 가까운쪽 골대를 보고 강하게 슛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40분경 수비 과정에서 아쉽게도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최성겸이 방향을 잘 잡아 손을 가져다 되었으나, 맞고 뒤로 흐르며 실점을 하였다.( 0 - 1 )   

 실점 후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안성주가 센스있는 턴 동작을 통해 치고 들어가다 슛을 했으나, 뜨면서 벗어났고, 전반을 마무리 하였다,


 후반 들어서며 3명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만회골을 위해 공격에 힘을 쏟았다. 

 45분경 이선유가 한 번에 전방의 공간으로 공을 돌려 놓았고, 최종 수비가 늦게 나오며 오프사이드 라인이 깨지며 이래준에게 기회가 왔으나,

슛 타이밍이 늦으며 상대 수비의 방해를 받아 슛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짧게 주고 받은 이선유가 양발 드리블로 수비를 제친 후 강하게 골문으로 보냈으나 상대 수비가 머리로 막아냈다.

 54분경 이주영이 길게 넘겨 주며 수비와 경합을 시켰고, 김민우가 경합에서 이겨 내며 볼을 잡아서 옆에서 뛰어 오는 이래준에 내주었다.

이래준이 상대 키퍼가 나와 있는 걸 보고 인사이드로 키를 넘기는 슛을 했으나, 정확한 힘 조절이 되지 않으며 윗그물을 때렸다.

 56분경 권기표가 중앙선에서 상대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치고 들어가다. 좌측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황재정에게 좋은 패스를 주며 키퍼와

1-1상황을 만들어 주었다. 뛰쳐나오는 키퍼 다리 사이로 왼발 아웃사이드로 툭 밀었고, 키퍼에 맞으며 골문으로 굴러 갔으나, 쫒아간 수비수가

골문 바로 앞에서 걷어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몰아친 공세에 보답을 받았다. 61분경 빠르게 전방으로 패스를 보내며 역습을 펼쳤다. 우측 아군 진영에서 좌측 전방까지 전개가 빠르게 이어졌고,

황재정이 강하게 반대편으로 보낸 볼이 상대 수비가 뻗은 발에 맞으며 절묘한 포물선을 그리며 키퍼를 넘기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 1 - 1

 70분경 상대의 안일한 패스를 권기표가 끊어 낸 후 다시 역습으로 이어갔고, 우측을 파고드는 김민우에게 주었고, 바로 꺽어서 다시 권기표에게

내준 볼을 강력한 슛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상대 키퍼가 잘 막아내었다. 

 72분과 75분경 상대의 공격은 최성겸이 안정적으로 선방하였다. 

 양 팀 모두 쉽사리 공격 작업을 풀어 가지 못하며 공방이 길어졌으나, 쉽사리 슛 기회를 만들지 못하였고, 추가 시간 6분이 주어졌다.

 추가시간 3분경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공간을 허용하며 슛 기회를 주었고, 아쉽게도 실점을 허용하였다. ( 1 - 2

 포기 하지 않고 공격에 나섰고, 추가 시간 5분경 김태우가 좌측의 이선유에게 길게 패스를 보냈고, 이선유가 환상적인 터치로 볼을 잡아낸 후

기습적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경기는 그대로 1 - 2로 끝이 났다.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패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9월 7일(토) 19시에 강원도 평창으로 먼 거리를 이동하여 평창유나이티드FC와

K4리그 22라운드를 원정 경기로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