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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4리그 20R, 3 - 1 승리, FC세종과의 원정 경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8-26 10:24:12 | 조회수 : 166

 2024 K4리그 20R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FC세종과의 원정 경기에서 3 - 1 승리를 거두며 4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오랜만에 원정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최전방에 이래준이, 좌우 측면에 김민우, 김태우가 선발 출전했고,

중원은 황재정, 정혁, 안성주, 이선유로 구성했다. 수비진은 이주영, 한준규, 이광준이 나섰고, 골문은 배준호가 지켰다,


 원정이지만 시작부터 공세를 펼쳐 나갔다. 2분경 이주영이 전방으로 로빙 패스를 했고, 김민우가 헤더로 떨구었다. 상대 수비가

정확하게 클리어링하지 못하며 재차 김민우에게 볼이 갔고, 빠르게 중앙의 이래준에 밀어 주었다. 이래준이 슛을 했으나 상대 수비의

블락에 막혔다.

 6분경 코너킥에서 황재정이 강하게 붙여준 볼을 이래준이 헤더로 슛 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뜨며 벗어났다.

 공방이 이어지며 접전이 펼쳐졌다. 패스 연계와 측면을 활용하며 기회를 만들어 나갔으나 쉽사리 슛 기회를 얻지 못하였으나, 세트 피스에서

선취 득점을 얻었다. 15분경 상대 골에어리어의 우측 대각선 바로 앞에서 안성주가 양발 드리블로 뚫고 들어가다 반칙을 얻었다. 

이 상황에서 준비한 세트 피스 작전을 성공시키며 선취골을 만들어 냈다. 이선유가 벽 앞에 있다가 살짝 빠진 안성주에게 짧게 내주었고, 안성주가

뒷발로 슬쩍 돌려 주었다. 벽 앞에 있다 벽 뒤로 돌아 뛴 김민우가 볼을 잡아 각이 좁은 상황에서 반대편을 보고 강하게 밀어서 슛했고, 키퍼의 손에

맞았지만, 반대편 그물을 출렁이며 앞서 나갔다. ( 1 - 0 )

 다시 공수를 주고 받으며 경기가 이어졌고, 아쉽게도 30분경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 1 - 1 )

 재차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펼쳤다. 34분경 빠르게 역습을 펼쳐 나갔다. 김민우가 볼을 잡아 반대편에서 달려 들어가는 김태우에게 패스를

주었고, 빠르게 치고 들어간 후 다시 반대편의 이래준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했다. 이래준이 발을 가져다 되었으나, 깊숙한 위치에서 볼을 받는

상황이 되며 아쉽게도 옆 그물을 때렸다. 

 39분경 안성주가 정면에서 묵직한 중거리슛으로 기습적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키퍼가 쳐냈고, 전반을 1 - 1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이어가며 골문을 노렸다. 51분경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볼을 전방으로 보냈고, 이선유가 중앙선에서 가슴 트래핑으로 

잡은 후 돌아서 들어가다 좌측으로 빠져 들어가는 김민우에게 좋은 쓰루 패스를 보냈다. 김민우가 오른발 아웃사이드로 반대편의 이래준에게

패스를 주었으나, 조금 강하고 길며 슛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53분경 상대의 위협적인 공격은 배준호가 선방했다.

 57분경 전반과 같이 상대 골에어리어의 우측 대각선 앞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이래준이 직접 골문을 노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59분경 김태우가 아군 진영에서 이래준이게 볼을 뿌린 후 쇄도하여 들어갔고, 이래준이 볼을 잡아 공간으로 뛰어드는 이선유에게 패스 했다.

이선유가 몸을 틀며 꺾어서 중앙으로 보냈고, 수비에 맞고 흐른 볼을 쇄도하던 김태우가 왼발 슛 했으나, 수비가 몸으로 막았다.

 61분경 김민우가 좌측으로 빠져 들어가는 이래준에게 패스를 주었고, 이래준이 타이밍을 뺏으며 빠르게 왼발 슛으로 대각선 방향을 노렸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67분경 안성주가 몸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수비로 볼을 뺏었고, 공간을 향해 로빙 패스를 시도 했다. 수비가 어렵게 헤더로 막았으나 볼이 튀어

올랐고, 이래준이 좋은 터치로 볼을 잡아 낸 후 터닝 슛 했으나, 키퍼가 발로 막아냈다.

 68분경 김태우의 좋은 크로스를 이래준이 자유롭게 뜨며 헤더로 돌려 놓았으나, 원하는 만큼 꺾이지 않으며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74분경 이광준이 골에어리어 안으로 높게 올려준 볼을 김민우가 수비 2명과의 경합을 이겨내며 헤더로 떨궈 주었다. 이 볼을 이래준이 쫒아가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77분경 코너킥에서 조금 짧게 보낸 볼을 이광준이 뒤에서 뛰어 들어오다 발을 가져다 되었으나 옆으로 흘러 나갔다.

 기대하던 추가 득점이 나왔다. 적극적으로 수비를 하여 볼을 뺏었고, 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했다. 김민우가 중앙선 뒤에서 볼을 받아 과감하게 

치고 들어갔다. 순간 가속을 가져가며 수비를 떨구고 골에어리어로 진입한 후 타이밍을 뺏으며 반대편 골문을 보며 오른발로 감아찼고, 볼을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추가골을 성공 시키며 다시 앞서 나갔다. ( 2 - 1 )

 득점 이후에서 공격 의지를 이어가며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고, 추가 시간 1분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볼을 뺏은 안성주가 빠르게 이선유에게 패스를 했다. 아군 진영 중간쯤에서 볼을 받은 이선유가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며 수비수 3명 사이를

헤집으며 뚫고 들어갔고, 반대편의 이래준에게 정확하게 볼을 보냈다. 이래준이 오른발로 정확하게 밀어 넣었고, 키퍼의 손에 맞았지만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으며, 경기는 3 - 1로 마무리 되었다.    
  

 결과를 만들어 내며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얻으며 4경기 무패를 이어간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9월 1일(일) 18시에 거제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

들여 K4리그 21라운드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