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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4리그 18R, 4 - 1 대승,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7-22 10:36:27 | 조회수 : 213

 2024 K4리그 18R에서 해트트릭을 합작한 이래준과 권기표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노원유나이티드에게

4 - 1 대승을 거두었다.  


 서포터즈 남강전사와 팬, 시민 분들의 힘찬 응원 속에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최전방에 이래준을

좌우에 김보용, 김민우를 내세웠고, 중원은 박경민, 공용훈, 권기표, 이선유가 선발로 출전했다. 

수비진은 강준현, 한준규, 박재우가, 골키퍼는 최성겸이 선발 출전했다. 


 시작부터 공세를 펼쳐 나갔다. 1분경 이선유가 찔러준 볼을 김민우가 가볍게 뒤로 돌려 놓았고, 이래준이 잡은 후 바로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박경민이 올려준 볼을 이래준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수비와 경합이 펼쳐지며 뜨면서 벗어났다. 

 6분경 한준규가 수비 진영에서 전방으로 길게 때린 볼을 김민우가 잘 따라가 슛까지 시도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옆으로 벗어났다. 

 13분경 이선유가 중앙선 부근에서 수비의 압박을 떨쳐내며 치고 들어가다 중앙으로 보냈고, 이래준이 옆으로 살짝 내주었으나, 수비에

맞고 뒤로 흘렀다. 이 볼을 권기표가 왼발로 깔아찼으나 수비에 맞으며 살짝 옆으로 벗어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18분경 OFFSIDE 판정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선유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키퍼가 펀칭으로 쳐냈지만, 이 볼을 잡은 공용훈이 왼쪽에

박경민에게 좋은 패스를 주었고, 박경민이 딱 떨어지는 크로스를 보냈고, 이래준이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로 골문을 갈랐으나, 

간발의 차로 OFFSIDE 판정을 받으며 득점이 취소 되었다. 

 권기표와 공용훈이 미드필드에서 장악력을 높혀가며 경기를 운영해 나갔고, 수비진에서도 든든하게 후방을 받쳐 주며 공세를 이어나갔다.

 34분경 박경민이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이며 상대 보다 앞서 볼을 끊어 낸 후 치고 들어갔고, 컷백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가며

전반은 득점 없이 0 - 0으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 들어서 2골을 몰아치며 초반에 승부를 갈랐다. 

 48분경 수비에서 길게 올라온 볼을 김민우가 경합해 주며 볼이 옆으로 흘렀고, 권기표가 잡은 후 지체없이 골문으로 붙혔다.

이래준이 수비와의 경합에서 이겨내며 껑충 뛰어올라 헤더를 가져다 되었고, 키퍼가 손 쓸 사이도 없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1 - 0 )

 선취골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 이어진 상대의 공격을 중앙선 부근에서 이선유와 교체 투입된 안성주가 압박을 통해 막아낸 후

이래준에게 주었다. 이래준이 뒷발로 방향을 틀어주었고, 이선유가 볼을 잡은 후 방향 전환을 통해 수비수를 흔든 후 강력한 왼발 슛으로

그대로 골문을 가르며 추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 2 - 0

 순식간에 2골차 리드를 가져왔으나, 공세를 늦추지 않고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61분경 박경민이 좌측에서 이선유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파고 들었고, 각이 없는 상황에서 키퍼 다리 사이를 노려 낮게 깔아서 슛을 했으나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상대의 클리어링을 끊은 권기표가 재차 골문으로 보냈다. 김민우가 뛰어 올랐으나 머리에 맞지 않으며 흘렀고, 집중력 있게

볼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은 이래준이 터치하여 튀어 오른 볼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 지으며 3번째 득점을 하였다. ( 3 - 0 )

 리드를 바탕으로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해 나가며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다. 73분경 박경민이 올려준 크로스를 김민우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옆으로 벗어났다. 

 76분경 위기가 있었으나, 박재우가 끝까지 따라가 각을 줄여주었고, 정확한 타이밍에 좁히며 나온 최성겸이 몸을 아끼지 않고 막아내었다.

 84분경 수비진에서 좋은 패스가 뻗어 나오며 역습으로 이어졌다. 볼을 잡은 김민우가 공간으로 뛰어드는 이선유에게 주었다.

이선유가 엄청난 스프린트를 보여주며 쫒아온 권기표를 향해 뒤로 내주었고, 권기표가 센스 있게 원터치로 옆의 이래준에게 돌려 주었다.

볼을 세워 놓은 이래준이 침착하게 뛰쳐 나오는 키퍼와 수비 사이의 공간으로 정확하게 밀어 넣었고, 팀의 4번째 골이자 본인의 헤트트릭을

완성하는 득점을 하였다. 권기표는 이 도움으로 도움 헤트트릭을 완성하였다. ( 4 - 0 )   

 후반 추가시간 아쉽게도 코너킥에서 실점을 허용 하였지만, 경기는 4 - 1 대승으로 끝이 났다. 

 

 더운 여름밤 시원한 골폭죽을 선보이며 홈에서 2연승을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8월 18일(일) 18시에 대전하나시티즌(B)를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4리그 19R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