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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4리그 14R, 남양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 1 - 3 패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6-24 09:33:57 | 조회수 : 256

 2024 K4리그 14R, 남양주시민축구단을 불러들여 펼친 경기에서 1 - 3으로 패하였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진에 김보용, 김태우, 김민수를 선발로 내세웠고,

미드필드는 박경민, 한준규, 정혁, 이선유로 구성했다. 3백에는 강준현, 박재우, 손승현이 출전했고,

골문은 최성겸이 지켰다.    


 탐색전을 펼치며 서서히 경기 속도를 올린 진주시민축구단은 10분경 상대의 터치 미스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나아가며

슛팅을 했다. 측면으로 길게 준 패스를 받아 치고 들어가던 김보용이 뒤로 내주었고, 올려준 크로스를 상대가 클리어링한 볼을

뛰어들던 이선유가 그대로 슛을 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23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이선유가 과감한 드리블로 수비를 흔든 후 넓은 움직임을 가져간 김보용에게 찔러 주었다. 김보용이 

올려준 크로스를 김민수가 센스있게 헤더로 뒤로 흘려 주었고, 김태우가 발리슛을 했으나 정면으로 가며 키퍼에게 막혔다. 

 32분경 골에어리어 안에서 김태우가 짧게 내준 볼을 김민수가 받아 빠르게 왼발슛으로 가져갔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34분경 수비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내주었으나, 페널티킥 선방에 뛰어난 최성겸이 그대로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39분경 박경민이 좌측면에서 수비와 1-1 상황을 이겨내며 컷백을 내주었고, 김민수가 잡은 후 강력한 슛을 시도했으나 힘이

너무 들어가며 뜨면서 벗어났고, 치열했던 전반은 0 - 0 으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나갔고, 47분경 박경민이 다시 한 번 측면에서 개인 기량을 통해 돌파한 후 컷백을 내주었고,

슛까지 이어졌으나 몸을 던진 수비에 맞으며 튕겨 나왔다.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 받았으나, 61분경 실점을 허용하며 0 - 1이 되었다. 

 바로 반격에 나섰고, 62분경 박경민이 좋은 첫 터치로 수비를 벗어난 후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63분경 한준규가 측면으로 좋은 패스를 주었고, 황재정이 파고드는 김민우에게 툭 내주었다. 

김민우가 뒷발로 방향을 바꾸어 보려 했으나, 맞지 않으며 키퍼 품에 안겼다.

 70분경 공간으로 파고드는 이래준에게 황재정이 패스를 주었고, 이래준이 컷백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가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공격에 힘을 실어가던 중이었나, 73분경 슛을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하며 0 - 2가 되었다.

 이정문과 김민우를 투톱으로 배치하며 만회에 나섰고, 75분경 김민우가 떨궈준 볼을 이정문이 골에어리어 바로 앞에서 슛 했으나

키퍼에게 가며 막혔다. 

 만회골이 나왔다. 77분경 상대 골에어리어 좌측 대각 지점 바로 앞에서 반칙을 얻었고, 이 프리킥에서 이정문이 강하게 찬 슛이 

수비벽을 뚫어 내며 키퍼 손 쓸 틈도 없이 그대로 골문에 꽃히며 득점이 되었다. ( 1 - 2 )

 동점을 위해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84분경 박경민이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다 살짝 내준 볼을 이선유가 슛을 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높게 떴다.

 86분경 김민수가 이정문과 2 - 1 패스를 통해 슛 기회를 노렸으나, 리턴 패스가 조금 길며 키퍼가 먼저 잡았다.

 마지막까지 공세를 펼쳤으나, 오히려 추가 시간 1분 실점을 허용하였고, 경기는 1 - 3으로 끝났다.  


 진주시민축구단은 15라운드를 휴식 라운드를 가지고, 오는 7월 6일(토) 16시 전북현대모터스(B)를 상대로 원정에서  

2024 K4리그 16R를 치른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3LX7jz-Vj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