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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4리그 9R, 2 - 2 아쉬운 무승부, 평창UTD와의 홈 경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5-20 09:59:49 | 조회수 : 222

 2024 K4리그 9R, 평창UTD를 상대로 나선 홈 경기에서 2 - 2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진주 지역 유소년팀인 FC윙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톱에 김민우가,

좌우에 김보용, 김민수로 공격진을 내세웠고, 중원은 박경민, 한준규, 이래준, 이선유가 선발 출전했다.

3백으로 나선 수비에는 이주영, 이광준, 박재우가 나섰고, 골키퍼는 최성겸이 선발 출전 했다.


 홈 경기에 나선 만큼 초반부터 공격적인 자세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4분경 상대의 슛에 맞으며 이래준 선수가 쓰러지는 상황이 나왔으나, 응급 처치 후 경기가 진행되었고,

 9분경 이광준이 강하게 전방으로 뿌린 볼을 김보용이 중앙선까지 받으러 나오며 원터치로 돌려놓았고,   

 김민우가 수비를 끌고 나오며 끌려 나온 공간으로 바로 패스를 넣어주었다. 우측 윙어인 김민수가 쇄도하며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키퍼까진 제쳤으나, 뒤따라 들어온 수비의 방해를 받아 슛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17분경 역습을 당하며 실점을 허용하였다. ( 0 - 1 )

 다시 공격을 이어갔고, 공방이 펼쳐졌다. 동점골을 만들었다. 30분경 박경민이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개인기로 

돌파한 후 중앙으로 크로스를 보냈고, 김민수가 그대로 왼발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키퍼도 손 쓸 수 없는 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 1 - 1 )

 기세를 이어갔다. 32분경 이선유가 측면을 내달리다 중앙으로 내주었고, 공용훈이 바로 골에어리어 앞 김보용에게

연결했고, 김보용이 센스있게 다이렉트로 김민수에게 패스를 이었고, 김민수가 치고 들어가다 왼발로 낮게 깔아 슛

했으나,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42분경 코너킥에서 짧게 연결해주고 뒤로 내준 볼을 길게 때려놓았고, 그대로 헤더로 골문을 갈랐으나, 간발의 차로

OFFSIDE 판정을 받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추가 시간 6분이 주어졌고, 역전골이 나왔다. 45분경 패스가 길게 가며 볼 소유권을 넘겨줬으나, 바로 최전방에서 압박을

들어갔고 상대의 클리어 미스를 유발시켰다. 바로 중앙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왔고, 재차 중앙으로 패스 하여

골에어리어 안의 이선유에게 볼이 갔다. 이선유가 뒤쪽의 한준규에게 밀어 주었고, 한준규가 슛했고 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내었으나

튀어 나온 볼을 김민우가 놓치지 않고 뛰어들어 골문에 강하게 차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 2 - 1 )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였고, 전반은 2 - 2로 마쳤다.


 후반과 함께 공세를 이어나갔다. 52분경 박경민이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통해 수비수를 제치고 컷백을 내줬으나, 첫 터치가 부정확하며

볼이 뒤로 흘렀고, 이 볼을 공용훈이 빈 곳을 향해 밀어 넣으러 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56분경 수비에서 클리어링하면서 역습을 이어갔고, 공용훈이 우측의 공간으로 좋은패스를 주면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김민우가 뛰어 들며

헤더를 시도했으나 정확히 맞지 않으며 벗어났다. 

 57분경 키퍼를 향한 백패스가 짧게 가며 위기를 맞았으나, 최성겸이 선방했다. 

 58분경 패스가 이어지며 공격을 이어갔고, 김민우가 우측으로 크게 열어 주는 좋은 패스를 했다. 크로스를 했으나 공격수에게 닿지 못하며

슛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63분경 상대의 패스를 공용훈이 가로채며 바로 골에어리어 정면에 있는 김민수에게 주었고, 돌아선후 오른발로 감아찼으나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64분경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었으나, 최성겸이 잘 막아내었다. 

 양 팀 모두 물러서지 않고 부딪히며 공방을 이어나갔다. 83분경 안경찬이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다 크로스를 했으나, 수비가 먼저 클리어링 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86분경 프리킥에서 골문으로 강하게 붙여준 볼을 앞에서 끊으며 헤더로 슛을 했으나, 약하게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86분경 안경찬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다 슛을 했으나, 궤적 사이에 있던 수비수가 걷어냈다.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 역습을 허용하며 큰 위기를 맞았으나, 최성겸이 2번의 선방을 펼치며 막아내었고, 경기는 결국 2 - 2로 마무리 되었다.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5월 25일(토) 17시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2024 K4리그 10R를 시작으로

원정 3연전을 가진다. 


 * 이래준 선수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여 검사를 하였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송 및 치료에 힘써주신

의료진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uyM5IiA6xi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