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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4리그 7R FC세종과의 홈 경기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5 - 1로 대승을 거두었다.
어린 팬들의 힘찬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원톱에 이래준을 내세웠고,
좌우 측면에 김보용, 김민수가 나섰다. 중원은 박경민, 이정문, 한준규, 이선유로 구성했고,
수비에는 이주영, 박재우, 이광준이 선발로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최성겸이 꼈다.
홈에서 승리를 바라는 강한 의지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포문을 열었다.
20여초경 중앙선부근에서 볼을 뺐은 김민우가 치고 올라가다 뒷공간으로 빠지는 이래준에게 밀어 주었고,
각이 줄었지만, 강력한 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3분경 이선유가 측면 라인을 타고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김민우와 2-1 패스를 통해 돌파 후 낮고 빠른 크로스를 했고,
반대편에서 들어오던 김보용이 발을 가져다 되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14분경 이주영이 반대편으로 크게 때려놓은 볼을 이선유가 바로 중앙으로 다시 보냈고, 김민우가 헤더하는 척 흘렸고,
이 볼을 이래준이 다이렉트로 슛을 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잡혔다.
벤치에서 전술적 변화를 가져갔고, 바로 효과를 보았다. 이선유을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시키고, 선수들의 위치를 조정하며 변화를
주며 선취골을 만들어내었다.
29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이광준이 대각선 움직임으로 공간으로 파고드는 김보용에게 정확한 로빙 패스를 보냈고, 좋은 터치로 뛰쳐나온
키퍼보다 볼을 잡아낸 후 지체없이 아웃프런트로 뒷편의 이선유에게 내주었다. 이선유가 골문을 향해 감각적으로 오른발 감아차는 슛을
했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며 선취 득점을 하였다. ( 1 - 0 )
득점을 이어나갔다. 34분경 좌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박경민이 골문으로 좋은 크로스를 보냈고, 공격에 가담해있던 이광준이 껑충
뛰어오르며 헤더를 했고, 상대 키퍼의 다이빙을 벗어나 그대로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 2 - 0 )
2골의 리드를 가져갔으나, 멈추지 않고 공세를 이어나갔다. 37분경 빠른 역습을 가져갔고, 김보용이 수비를 앞에 두고 날카로운 대각선
슛을 시도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40분경 이정문의 긴 패스가 우측면의 김민우에게 이어졌고, 치고 들어가다 크로스를 했으나 수비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래준이 방향을 틀어놓는 헤더를 했으나 골대 모서리에 맞고 나갔다.
44분경 공간으로 파고드는 이선유에게 패스를 시도했으나, 조금 길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경합을 가져간 이선유가 어렵게 슛까지
연결했으나, 골문으로 이어지진 못하며 전반을 2 - 0 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격을 이어가며 상대를 두드렸고, 바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46분경 과감한 오버랩으로 올라온 박재우가 저돌적으로
골에어리어로 치고 들어갔고, 개인기로 수비를 떨쳐내며 들어가다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이래준이 자신감이 있게 슛 했으나, 아쉽게도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며 득점까지 가진 못하였다.
하지만, 이래준이 바로 페널티킥 미스를 만회하는 추가 득점을 넣었다. 49분경 상대의 공격이 시작되자, 한준규가 적극적인 압박을 발을
가져다되며 볼이 흘렀고, 이선유가 이를 잡아 낸 후 슛 페인트로 한 명을 제치고,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 또 한 명의 수비를 벗겨낸 후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다. 오른발로 슛을 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볼이 튕겨 나왔다. 수비에게 먼저 볼이 갔으나, 뒤에 있던 이래준이
적극적으로 뛰어 들어 터치를 가져갔고, 재차 오른발 끝으로 툭 밀어넣었고, 키퍼 다리 사이로 통과되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 3 - 0 )
점수차가 더 벌어졌으나, 계속해서 공격 앞으로를 외치며 골문을 노렸다. 61분경 우측면으로 전개된 과정에서 김민우가 공간으로 뛰어가는
이래준에게 좋은 패스를 주었고, 볼 결을 살리며 이래준이 키퍼까지 제친 후 슛을 시도했으나, 공간이 없어 옆 그물을 때렸다.
65분경 이선유가 중앙선 부근에서 양발 드리블로 수비를 벗어난 후 좌측면을 내달리는 안경찬에게 찔러 주었고, 다시 수비 뒤로 움직인 김민수
에게 패스했다. 김민수가 컷백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맞고 볼이 흘렀다. 안경찬이 재빠르게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71분경 상대 역습에서 슛은 최성겸이 침착하게 막아내었으나, 72분경 실점을 허용하며 3 - 1 이 되었다.
하지만, 바로 추가 득점을 이어가며 우세를 놓치지 않았다. 실점 후 바로 공격에 나섰고, 이주헌 - 이선유 - 김민수까지 패스가 매끄럽게 이어지며
순간적으로 3 - 4의 상황의 역습이 만들어졌다. 중앙에서 볼을 받은 김민수가 골문 좌측 하단을 노린 깔끔한 슛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 4 - 1 )
불 붙은 공격력이 또 폭발하였다. 76분경 상대 던지기 과정에서 나온 실수가 나왔고, 김민수, 이주헌이 적극적인 압박으로 볼의 소유권을 가져왔다.
이주헌이 반칙을 당하면서도 밀어 주었고, 김민수가 지체없이 중앙으로 쇄도하는 이래준을 보고 정확한 낮은 크로스를 주었다. 이래준이 가볍게 발을
가져다되며 놓치지 않고 마무리를 하며 5번째 골을 만들었다. ( 5 - 1 )
남은 시간동안 방심하지 않고,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였고, 5월 가정의 달 첫 경기를 5번의 축포를 터트리며 5 - 1로 마무리 하였다.
홈경기에서 화끈한 화력쇼를 선보이며 승점을 가져간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5월 11일(토) 14시에 같은 지역팀인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4 K4리그 8R를 원정 경기로 가진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EWt0exLw75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