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2024 K4리그 5R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주헌의 골로 2 - 1 승리를 거두며 리그 4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먼 거리 방문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최전방에 김민재가, 좌우 측면에 오지훈, 정혁이
중원에는 강준현, 이주헌, 구민석, 최준원이 선발 출전했다. 수비는 이주영, 한준규, 이정문이, 골키퍼 장갑은 한창현이 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된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공방이 이어졌고, 16분경 상대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은 한창현이 선방했다.
측면에서부터 경기를 풀어가고자 했으나 상대의 수비가 쉽사리 무너지지 않으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내진 못하였고,
전반은 공방을 주고 받으며 0 - 0으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진을 교체하며 공세를 펼쳐 나갔다.
52분경 김민수가 드리블을 통해 상대 반칙을 이끌어내며 프리킥을 얻었다. 대각선 25여미터 지점에서의 이 프리킥에서
이정문이 과감하게 직접 슛을 했고, 키퍼 앞에서 바운드가 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앞서 나갔다. ( 1 - 0 )
54분경 역습에 나섰고, 크게 전환된 볼을 김민수가 골에어리어 안에서 슛 했으나 수비 블락에 막혔다.
62분경 정혁이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골문 위로 벗어났다.
공방이 이어지던 72분경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 1 - 1 )
추가골을 넣기 위해 다시 공세를 이어갔다. 74분경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민우가 헤더로 돌려 놓았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77분경 김민수가 과감한 드리블을 통해 역습에 나섰고, 측면으로 열어준 볼을 크로스 했으나, 수비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79분경 코너킥에서 슛이 빚맞으며 문전에서 혼전이 펼쳐졌으나, 수비가 먼저 클리어링 했다.
84분경 상대의 슛은 한창현이 잘 쳐내서 막아내었다.
결승골이 나왔다. 89분경 얻은 프리킥을 짧게 처리하며 이주헌에게 전달했고, 김민수와 2 - 1 패스를 주고 받으며 골에어리어로 파고 들었다.
수비 2명 사이로 치고 들어가다 대각선 방향으로 낮고 빠르게 슛을 했고, 다이빙한 키퍼 손을 벗어나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 2 - 1 )
남은 시간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고, 2 - 1로 경기를 마쳤다.
쉽지 않은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무패를 4경기로 늘린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4월 28일(일) 16시 대전하나시티즌(B)와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2024 K4리그 6R를 치른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Fmz2htieZ5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