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4리그 승강결정전에서 K3 창원시청축구단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섰으나, 0 - 2로 패하며 다음 시즌도

K4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부상 선수들이 많아 어려운 상황에서 상위리그 창원시청축구단을 상대로 승강결정전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진에 박경현, 김민우, 김도훈이, 미드필드에는 한준규, 최익진, 신학영, 백인혁이 선발로 출전했다.

수비진은 심성협, 전상훈, 변준범이 나섰고, 골문은 노지훈이 지켰다.

 상위팀과의 원정 경기에 나선 만큼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10분경 상대의 슛은 노지훈이 선방했다.

 반격에 나섰고, 16분경 최익진이 먼거리에서 기습적인 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기세를 올린 이후 공세를 이어나갔고, 19분경 빠르게 역습을 펼친 과정에서 김민우가 측면으로 밀어준 볼을 박경현이

골에어리어 안에서 수비를 앞에 두고 접는 과정에서 터치가 길어지며, 각이 줄어들었고, 컷백을 시도했으나 키퍼에게 잡혔다.

 25분경 박경현이 경합하며 흐른 볼을 김민우가 잡은 후 치고 들어가다 각이 없는 상황에서 슛을 시도했고, 키퍼 다리 사이로

빠져나갔으나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났다. 

 27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김도훈이 빠르게 치고 들어오다 좌측면의 한준규에게 밀어 주었고, 과감하게 슛을 노렸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28분경 프리킥에서 빠르게 처리하며 김민우에게 이어졌고, 정면에서 수비수를 제쳐 낸 후 강력한 슛을 시도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잡혔다. 

 29분경 다시 김민우가 슛 한 것이 옆으로 흘렀고, 백인혁이 컷백 패스로 내준 볼을 김도훈이 슛했으나 수비수에 맞고 흘렀고,

신학영이 왼발 인사이드슛으로 정확히 노렸으나, 상대 키퍼의 엄청난 선방에 막혔다. 

 짧은 순간에 엄청난 공세를 펼쳤으나,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가진 못했고, 이후 접전이 펼쳐졌으나 전반은 득점없이 0 - 0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방이 이어졌으나, 52분경 실점을 허용하였다. ( 0 - 1 )  

 동점골을 넣기 위해 반격에 나섰으나, 쉽사리 슛 기회를 얻지 못하였고, 72분경 먼거리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박경현이 직접

골문을 노렸으나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오히려 80분경 상대의 역습을 재차 실점을 허용하며 0 - 2가 되었다. 

 남은 시간 만회를 위해 공세를 펼쳤고, 88분경 중앙을 거쳐 우측면으로 이어진 패스를 받아 이현성이 슛을 했으나, 수비 발에

맞고 나갔다. 

 추가 시간 4분경 이현성과 최익진이 좁은 지역에서 패스를 이어 갔고, 안경찬에게 연결된 볼을 중앙에서 중거리 슛을 노렸으나

옆으로 벗어났고, 경기는 0 - 2로 마무리 되었다. 

 리그 막바지 많은 부상 선수가 나오며 어려운 상황속에서 승격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승강결정전까지 나섰으나, 아쉽게 상위리그의

벽을 넘지못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3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동계 기간 동안 새 선수단 구성과 함께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한 해 동안 변함없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 시민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유투브 : KFATV_LIVE

https://www.youtube.com/watch?v=VccBHVFeaQ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