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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4리그 승격플레이오프, 4 - 1 승리, 거제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3-11-20 10:16:47 | 조회수 : 785

 2023 K4리그 승격플레이오프 거제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리그 원정에서 당한 1 - 4 패를 돌려주며

승강결정전에 진출하였다. 

 

 리그 4위로 마무리하며 승격플레이오프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최전방에 이현일, 좌우측면에 박경현, 이상준을

중원은 한준규, 최익진, 김형원, 이현성으로 구성했고, 3백은 변준범, 황준석, 김재현이, 골키퍼는 김도담이 선발 출전했다. 


 추운 날씨 속에 시작된 경기에서 이른 시간 실점을 허용하였다. 2분경 기습적인 중거리슛에 골을 허용하였다. ( 0 - 1 )

 반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14분경 우측면에서 연이은 크로스를 통해 골문을 노렸으나 슛까지 이어가진 못하였다.

 21분경 좌측면에서 한준규가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를 보냈고, 이현일이 헤더로 바운드 슛을 했으나, 키퍼가 쳐냈다. 

 23분경 변준범이 찔러 준 패스를 살짝 떨궈주었고, 최익진이 한 번 접은 후 골문을 노렸으나 수비의 블락에 막혔다. 

 몰아치던 결과가 나왔다. 27분경 수비진영에서 황준석이 우측면의 이현성에게 정확한 긴 패스를 보냈고, 이현성이

좋은 터치로 잡은 후 지체없이 중앙으로 얼리 크로스를 했다. 정확한 타이밍에 뛰어 들어 오던 이현일이 뛰어올라

방향을 꺽었고, 공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며 동점골을 넣었다. ( 1 - 1 )

 기세를 올린 진주시민축구단은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나갔다. 31분경 최익진이 좋은 방향 전환 패스로 우측면으로 주었고,

이현성이 다이렉트 패스로 중앙으로 보냈으나 깊으며 지나쳤다. 이어진 경합과정에서 이현일이 볼을 뺐은 후 컷백을

최익진에게 주었으나, 첫 터치가 조금 안 좋으며 슛이 뜨면서 벗어났다. 

 역습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33분경 상대의 크로스 실수를 김도담이 잡아낸 후 빠르게 측면의 박경현에게 정확한 킥으로

패스했고, 이상준이 잡은 후 중앙의 이현일에게 찔러 주었다. 절묘하게 라인을 깬 이현일이 키퍼와 1 - 1 상황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옆에 있는 이상준에게 밀어 주었고, 이상준이 가볍게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 2 - 1 )

 이후 공방이 이어졌고, 전반 추가시간 1분경 이상준이 가볍게 밀어 준 볼을 잡은 최익진이 감아차는 슛을 시도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잡히며, 전반을 2 - 1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46분경 한준규의 크로스를 상대가 걷어낸 볼이 정확히 맞지 않으며 흘러 나왔고, 변준범이 슛을 했으나

공이 불규칙 바운드로 뜨면서 정확히 맞지 않아 옆으로 벗어났다. 

 47분경 교체 투입 된 안경찬이 측면에서 수비와는 1 - 1에서 뚫어낸 후 강하게 골문으로 보냈고, 이현일이 몸을 던져 발을 가져다 되었으나

터치가 정확히 되지 않으며 높이 뜨며 벗어났다. 

 공방을 이어가던 중 추가골이 나왔다. 64분경 중앙선에서 최익진이 상대의 패스를 적극적인 압박으로 끊어 내었고, 마지막 수비수를 빠르게

제친 후 치고 들어갔다. 키퍼까지 가볍게 제친 후 빈 골문에 차 넣으며 3번째 골을 넣었다. ( 3 - 1 )

 66분경 안경찬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다 슛을 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75분경 신학영이 수비진영에서 한번에 측면을 파고드는 이현성에게 정확한 패스를 주었고, 이현성이 가볍게 중앙으로 밀어 준 볼을 김민우가

터치 후 슛 했으나, 몸을 던진 수비의 블락에 막혔다.

 김민우의 쐐기골이 나왔다. 78분경 김도담의 긴 패스를 수비와 경합 과정에서 뒤로 흘렀고, 안경찬이 시저스 페인트로 수비를 떨군 후

엔드라인 근처에서 중앙으로 보냈고, 키퍼를 넘긴 볼을 김민우가 어려운 자세에서 몸을 눕히며 헤더로 밀어 넣었다. ( 4 - 1 )    

 83분경 상대의 공격을 끊은 후 중앙의 이현일에게 패스가 이어졌고,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사이로 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경기 끝까지 공격의 의지를 보이며 상대를 위협하였다. 90분경 한준규가 공간으로 길게 때려 놓았고, 안경찬이 잡아 낸 후 수비수와의 1 - 1에서

제치며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다 슛을 했으나 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바로 압박을 통해 신학영이 볼을 뺐었고, 슛을 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왔다. 이 볼을 재차 이현일이 강하게 슛 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 3분이 흘렀고, 경기는 4 - 1 역전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승강플레이오프 첫 관문인 승격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1월 25일 14시에 K3리그 15위를 기록한

창원시청축구단을 상대로 승강결정전에 나선다. 

 * 추운 날씨 속에서도 거제 원정까지 오셔서 목소리 높여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9IzzipaYtQ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