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4리그 30R 서울중랑구립운동장에서 펼쳐진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승리하였다. 

 승리가 간절한 진주시민축구단은 원톱에 이현일을, 좌우에 김민우, 이상준을 내세웠고,

중원은 박경현, 최익진, 김형원, 이현성이, 수비진은 한준규, 황준석, 김재현이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김도담이 지켰다. 

 원정이었지만 초반부터 적극적인 자세로 공격에 나섰다. 6분경 이상준의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낸 것이 골에어리어 중앙 이현일에게 

갔고, 가볍게 잡아 놓은 후 강력한 슛을 했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다. 

 9분경 최익진이 뒷공간을 향해 뛰어드는 김민우에게 툭 찍어차는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김민우의 크로스를 이상준이 헤더로 

이현일에게 떨구어 주며 슛 기회가 나왔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났다.

 11분경 프리킥 찬스에서 세트 피스 작전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히며 슛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14분경 수비진영에서 한준규가 파고드는 김민우를 향해 롱패스를 시도했으나 수비가 먼저 헤더로 클리어링하며 코너컥으로 이어졌다.

 15분경 최익진이 다시 한번 좋은 움직임을 가져간 이상준에게 패스를 보냈으나, 조금 모자라며 기회가 나지 않았다.

 18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의 클리어링이 정확히 되지 않으며 혼전 상황이 펼쳐졌고, 이상준이 넘어지면서 슛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다.

 26분경 이상준이 측면에서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다 강하게 골문으로 패스 했고, 이현일이 끊어 들어가며 슛을 시도했으나 맞지 않으며

뒤로 흘렀다.

 34분경 최익진이 상대 수비 2명의 제지를 뚫은 후 먼거리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공세를 펼쳤으나 쉽사리 골이 나오지 않았고, 45분경 김형원이 뒷공간으로 빠르게 달리는 이상준에게 좋은 로빙 패스를 주었고, 

이상준이 터치 이후 개인기로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맞고 튕겨져 나왔다. 이어진 상황에서 내준 볼을

최익진이 슛페인트로 수비 한 명을 흘려 보낸 후 오른발 중거리 슛을 했으나 옆으로 벗어났고, 전반은 득점없이 0 - 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이어나갔고, 결실을 맺었다. 55분경 상대 진영 좌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강하게 골문으로 붙였고,

상대 키퍼가 펀칭한 볼이 김민우에게 맞으며 바로 앞에 떨어졌고, 김민우가 침착하게 빈 골문에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하였다.( 1 - 0 )    

 득점 이후 한 층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가며 공격을 펼쳐 나갔다. 

 76분경 안경찬이 측면에서 수비 2명을 상대로 힘있는 드리블로 뚫었고, 반대편에서 들어오던 이상준에게 밀어주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으며 슛으로 이어가진 못했다. 

 77분경 안경찬이 측면쪽에서 수비와의 1대1 상황에서 자신감있게 안으로 치고 들어간 후 낮게 깔리는 슛으로 골문 구석을 노렸으나

약하며 키퍼에게 막혔다. 

 84분경 상대의 공격을 막아 낸 후 방동은이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는 패스를 주었고, 중앙선 부근에서 이상준이 가슴 트래핑으로 잡은 후

뛰어 들어가는 안경찬에게 연결하였다. 안경찬이 치고 들어가다 재차 파고든 이상준에게 타이밍 좋게 볼을 주었고, 이상준이 슛 했으나

뛰어나오며 각을 좁힌 키퍼에게 맞고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86분경 상대의 컷백 패스에 위기를 맞았으나, 황준석과 김도담이 몸을 던져 막아내었고,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위기를 벗어났다.

 88분경 늦은 시간임에도 최전방에서 상대에게 강력한 압박을 펼치며 볼을 뺐었고, 중앙의 안경찬에게 내준 볼을 오른발로 감아찼으나 

키퍼 정면으로 가며 막혔으나, 경기를 잘 마무리 하며 1 - 0 으로 원정에서 승리하였다.  

 원정에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내며 소중한 승점3점을 보태며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이어간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0월 14일(토) 14시에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세종바네스FC와 순연된 24R 경기를 가진다.

유투브 : 진주시민축구단

https://www.youtube.com/watch?v=MtSP9wOAgzM